[고전소설]심청전을 읽고

소개글

고전소설론이라는 수업에서 나온 레포트구요. 최운식,『심청전』(국문학 총서 2, 시인사, 1984)으로 여기에 실린 작품의 원문과 현대문은『심청전』이본으로 완판본A본입니다.
정말 열심히 작성한 것으로 어디서 베끼거나 한거 아니고 제가 직접 쓴 겁니다. 그리고 양심을 걸고 성적은 A+받았습니다^^
본문내용을 인용한 줄거리와 감상이 적혀있습니다.

목차

1. 작품 선정

2. 『심청전』줄거리

3. 『심청전』을 읽고
1) 『심청전』에 담겨 있는 옛 민중의 사상
2) 『심청전』감상문

본문내용

1. 작품 선정

지금까지 나는 『심청전』을 문헌으로 읽어 본 적이 없다. 어릴 때는 영상매체에 나오는 만화나 인형극 등을 통해서 그 내용을 알 수 있었고, 수업시간에 조금씩 언급된 바가 있어 알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심청전』에 대해서 부분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확실한 줄거리는 어느 누구나 알고 있듯이 나 또한 자연스럽게 알고 있었다. 이번 과제를 통해서 작품을 선정할 때도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는 고전소설을 선정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고전소설론 강의를 수강하면서 우리가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작품 하나에도 여러 가지의 이본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평소에 잘 알고 친숙하게 느껴졌던 『심청전』을 선정한 것이다. 내가 선택한 이본 역시 평소에 알고 있던 큰 줄거리에서는 크게 벗어난 점이 없었다. 하지만 뺑덕어미가 황봉사라는 새로운 인물을 만나 도망을 친다던지, 장승댁 부인의 등장이나 안씨부인의 등장, 심봉사와 심청이가 만나 심봉사가 눈을 뜬 후의 이야기는 처음 접해본 것이었다.

내가 읽은 작품은 최운식,『심청전』(국문학 총서 2, 시인사, 1984)으로 여기에 실린 작품의 원문과 현대문은『심청전』이본으로 완판본A본이다.

2. 『심청전』줄거리

‘송나라 말년에 황주 도화동에 한 사람이 있으되 성은 심이오 명은 학규라. 누세잠영지족으로 문명이 자자터니 가운이 영체하야 이십안에 안맹하니’ [p.21] 양반의 후예로 행실이 청렴하고 지조가 강개한 심봉사는 그의 처 곽씨부인과 함께 살았다. 하지만 오래도록 자녀가 없어 근심하던 차 불전에 지극정성으로 불공을 드린 후, 부부가 함께 신몽을 꾸는데 이에 생긴 것이 효녀 심청이다. 하지만 심청을 낳고 7일만에 부인 곽씨는 세상을 떠나고 가세마저 점점 기울어져 심봉사는 동냥젖으로 어렵게 심청을 키우게 된다.

참고 자료

최운식,『심청전』(국문학 총서 2, 시인사,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