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를 통해 본 중국의 역사 서평

소개글

의식주를 통해 본 중국의 역사를 읽고 요약한 서평입니다.

*독후감이 아니라 서평입니다. 독후감과 서평은 엄연히 다른 종류의 글입니다.
독후감이 책을 읽고 자신의 느낀점을 위주로 쓰는 주관적인 글인 반면
서평은 객관적으로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이라든지 책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 오해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분이 책을 그대로 실었다고 하시며 비판하시던데,제가 읽고 정리해서 요약했거든요. 참고로, 제가 수강한 이 과목에 대해서 A+를 받았습니다.

목차

-의식주를 통해 본 중국의 역사
-1장 요약
-2장 요약
-3장 요약
-4장 요약
-맺음말

본문내용

•의식주를 통해 본 중국의 역사
일반적으로 역사서라고 하면 수많은 사건과 사실을 발생한 연대순으로 서술하는 책으로 생각하기 쉽다. 중고등학교 시절 국사시간을 떠올려보자. 대부분의 학생들이 두꺼운 책, 딱딱한 말투와 내용, 우리의 흥미를 끌만한 요소가 적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졸고 국사시험보기 전에 벼락치기를 한 경험이 한두번쯤 있을 것이다. ‘의・식・주를 통해 본 중국의 역사(2005, 가람기획)’ 는 ‘중국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1999,지영사)’의 개정판으로써 중국사를 생활풍속사 위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크게 의복을 다루는 의(衣), 음식을 다루는 식(食), 주거형태를 다루는 주(住) 그리고 교통을 다루는 행(行)으로 나누어진다. 또 다시 각 주제마다 다양한 소주제로 나누어져 주제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한 장의 구성은 4~6개의 소주제로 나누어진다. 그 주제는 또다시 4~5가지의 소주제로 나누어지는데 분량이 2-3p남짓이라 책 읽는데 부담이 적다. 이런 종류의 책이 객관적인 사실을 나열하기 때문에 자칫 딱딱하고 재미없어 질 수 있는데 우리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생활필수요소(의식주행)를 큰 주제로 삼으면서 독자가 흥미를 갖게 한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사는 방식은 오늘날과 다르지만 잘먹고 잘살고자 추구하던 바는 비슷했음을 깨달을 수 있다. 책을 읽다보면 중간에 우리가 이름한번 들어봄직한 인물들과, 고사에 관련된 예화들이 나오는데 이 책의 놓칠 수 없는 백미라고 할 수 있다.

•1장
제 1장은 음식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1장은 다시 여섯 개의 소주제로 나누어진다. 각 소주제마다 표제가 다른데, 이는 주제의 특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 예를 들어 [동쪽은 매운 맛,서쪽은 신맛, 남쪽은 단맛, 북쪽은 짠맛]의 표제는 각 지역마다 대표하는 맛이 다름을 보여주고 있다. 나머지를 소주제를 살펴보면 식생활을 결정하는 자연 조건, 음식과 사상. 중국인의 주식, 중국을 대표하는 음료차,․술․문화, 인체의 필수품인 소금에 대해 저술하였다. 1장에선 주로 지역적인 환경,사상,정치적인 측면과 관련하여 서술 하고 있는데, 다른 사회,문화,경제적인 요소와도 관련지어서 전개했더라면 더 풍부한 내용이 되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의식주를 통해 본 중국의 역사
이재정 | 가람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