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당
- 최초 등록일
- 2007.03.11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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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와당에 대한 정의와 역사, 전반적인 개념을 정리하였다.
암막새, 수막새, 와당의 문양과 시대별 흐름을 담은 사진 다량 보유
목차
와당이란 무엇인가?
와당의 목적과 기원
기와란 무엇인가?
시대별 와당의 변천사
본문내용
와당이란 무엇인가?
수막새를 줄여서 막새라고도 하며, 와당이라고도 하기도 한다.
재래식 골기와 지붕의 처마 끝을 꾸미는 수키와, 또는 그 수키와 끝에 달린 무늬가 새겨진 부분을 말하며, 드림새. 막새기와. 묘두와. 수막새 등으로 불리운다.
또한 보통 기와로 처마를 이었을 때, 수키와의 아가리를 회로 막은 부분(아귀토)을 말하기도 한다.
삼국의 와당(수막새)은 삼국 문화의 성격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백제의 와당은 우아하고 섬세한 선으로 표현되었으며, 고구려의 와당은 힘차고 굳센 느낌을 준다. 반면에 신라의 와당은 소박하고 고졸한 양식이다.
조각의 측면에서 비교하면, 백제 와당의 연꽃무늬 조각은 고구려 와당의 연꽃무늬나 신라 와당의 연꽃무늬 조각과 형태미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고구려 와당의 연꽃무늬는 고부조로 높게 조각되어 마치 복숭아 씨앗과 같은 모양을 보이고, 신라는 투박하고 넓적한 저부조의 형태였다가 통일직후부터 섬세하고 화련한 연꽃무늬가 기와에 등장하게 되었는데, 백제 와당의 연꽃무늬는 넓게 조각된 꽃잎에 전체 형태가 우아하고 부드러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막새라고도 한다. 수막새 ·암막새 등이 있다. 기와 한쪽 끝에 둥글게 모양을 낸 부분으로, 처마 끝에 놓이는 수키와나 암키와에 달리는데, 원형(圓形) ·반월형(半月形) ·삼각형(三角形) 등이 있으며, 여러 가지 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중국의 경우 진(秦)나라가 전면적으로 원형 와당을 채택한 이후로는 한(漢)나라 초의 약간의 반월형을 제외하고 모두 원형이 되었다. 가장 오래된 것은 진나라 아방궁(阿房宮)의 것이며, 한국에서는 황해도 봉산군 토성(土城)과 대동강 남쪽의 토성 등에서 발견된 것이다.
그 영향을 받은 한국도 삼국시대 이전까지는 그 모방에 그쳤으나 그후 독자적으로 발전하여 신라시대에는 뛰어난 와당이 만들어졌고 기술은 일본으로 전해졌다. 고려시대에 이르러 질이 점점 저하되었고 말기에는 원나라의 영향으로 변형의 와당이 나오기도 하였다. 조선시대에도 고려의 것을 답습하여 거의 보잘것이 없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