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겪어 본 역사교육의 문제점과 개선책
- 최초 등록일
- 2007.03.1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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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겪어 본 역사교육의 문제점과 나름대로의 개선책을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학교 현장에서 겪어 본 역사교육의 문제점
2. 재미있는 역사수업 만들기
① 국사교육에서의 사료학습의 가능성
② 역사신문 제작을 통한 역사학습 효과의 극대화
본문내용
우리의 흔한 역사수업장면이다. 이런 역사수업에서 진실 된 역사를 찾기는 힘들다. 역사라는 이름아래 과거를 박제화 하고 과거의 존재만을 마구잡이로 외우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수업은 재미가 하나도 없다. 학생들은 말 할 것도 없고 가르치는 교사도 마찬가지이다. 재미라는 것은 재미있는 사실을 대상으로 가르칠 때나 배울 때, 혹은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부여했을 때 생겨난다. 진짜 재미는 어쩌면 후자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현장은 어떤가? 만담가의 능력을 가진 교사라면 몰라도 매 시간마다 재미있는 사실을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또 우리의 역사수업에서 학생들은 주체적으로 참여하지도 않고 참여할 수도 없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교육내용 자체가 교과서라는 ‘절대적 진리’로 폐쇄되어 있고, 분단을 악용하는 지배층의 냉전의식 강요가 역사교과의 활동폭을 축소 시켰고, 입시위주의 교육형태가 이런 폐쇄성을 직 ․ 간접적으로 조건지우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원흉일 것이다. 그러다 보니 교사들이 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하고 효율적인 역사수업은 교과서를 풀이하는 강의식 일변도의 수업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역사학에 대해 흔히 갖는 편견 중에 하나가 역사학은 ‘과거 지향적’이라는 생각이다. 가깝게는 바로 이전 세대부터 멀게는 수천년 전의 조상에 이르기까지, 과거에 일어난 인류의 모든 활동이나 사건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 역사학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역사는 이미 완료된 고정 불변의 실체가 되고 역사학은 그런 대상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니, 역사학의 내용도 변화할 가능성이 없어지게 된다. 한마디로 한번 완성이 된 역사학의 내용은 ‘정설’로 남게 되어, 이후 지속적인 연구 가능성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는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