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계관” 엔트로피 Entrophy, 제레미 리프킨

목차

서론
본론
읽고나서

본문내용

엔트로피의 법칙
엔트로피는 더 이상 일로 바꿀 수 없는 에너지 양에 대한 척도이다. 엔트로피 증가는 이러한 사용 가능한 에너지의 감소를 뜻한다. 평형상태에는 엔트로피가 최대인 상태로써 일을 할 수 있는 자유에너지가 더 이상 없는 상태이다.
일정한 사건이나 장소에서 이러한 엔트로피 과정을 거꾸로 돌릴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분의 에너지가 사용되어야 하고 따라서 주위의 전체적인 엔트로피는 증가하게 된다.
E=mc2에서 상대적 개념이다.
다시 강조하고 싶은 점은 지구에서 물질 엔트로피는 끊임없이 증가하며, 끝내는 최대에 이르게 된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생물시간에서부터 모든 물질은 스스로 재순환한다고 배웠던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받아들이기는 힘든 노릇이다. 물론, 이것은 진실이며 열역학 제1법칙, 즉 물질(에너지)은 창조되거나 소멸될 수 없다는 법칙을 바꾸어 말한 것이다. 불행하게도, 제2법칙은 가끔 무시되는 수가 많다. 제2법칙에 의하면 물질이 계속해서 재순환될 때, 매번 붕괴가 조금씩 일어난다. 예를 들어서 금속광물 한 덩어리를 캐어서 기구를 만들었다고 가정하자. 이 기구를 사용하는 동안에 금속 분자는 마찰에 의하여서나, 닳거나, 깨어져서 끊임없이 공중으로 날아가 버린다. 이러한 금속 분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않으며 결국은 지하로 들어갈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땅 전체에 고루 퍼져 있기 때문에 원래의 광물과는 달리 유용한 일을 하는데 사용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분산된 분자를 재순환하는 방법을 고안할 수는 있겠지만, 그러한 것은 엔트로피를 더 증가시켰을 때에만 가능하다. 이런 금속 분자들을 모을 수 있는 기구가 만들어지고 이것을 작동시키는 데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가정하자. 이 기구 자체도 지구의 금속광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 기구의 금속 부자도 꼭 마찬가지로, 마찰, 닳음, 파괴 등으로 없어지게 된다. 동시에 이런 재순환 기구를 작동시키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도 결국은 엔트로피를 증가시키게 된다.
엔트로피가 부분적으로 감소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주위의 전체 엔트로피가 증가함으로써만 가능하다. 이것이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