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주산성을 다녀와서

소개글

고려대학교 한국사 시간에 작성한 답사기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성적은 A+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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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천 덕주산성을 다녀와서
하늘재와 남한강을 잇는 요로를 차단하는 제천의 덕주산성을 다녀왔다. 매번 수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답사지를 둘러보고 올 때면 내가 알지 못한 우리의 문화유산이 참으로 도처에 많이 퍼져있으며 우리나라에도 볼거리가 무척 많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전에 철없을 적에는 왜 우리나라에는 영국의 대영박물관이나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천럼 그런 거대한 박물관과 유적이 없는지 아쉬워 할 때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 그러한 문화재들은 결국 식민지 시절 약탈의 산물일 뿐 결군 문화재란 그것이 있어야 할 제 위치에 있을 때 진정한 가치를 지닌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전국이 박물관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제천의 덕주산성은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산성으로 충북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9,800㎡의 면적을 자랑하는 성지이다. 1983년 3월 30일 충청북도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되었으며 제천시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월악산국립공원 남쪽에 있으며 성의 유구는 윗 덕주사를 에워싼 내성, 그 바깥의 하성과 조선시대에 쌓은 남문, 동문, 북문 등 아치형의 성문 3개소만 남아 있다. 월악산 남쪽 자락 일대는 남과 북을 잇는 도로의 길목으로 예로부터 전략적, 군사적 요충지인 덕주산성은 신라 경순왕의 제 1공주 덕주공주가 이곳 월악산에 머물면서 지세를 이용하여 이 산에 성을 쌓고 훗날을 기약하였다가 그 후 이 성을 덕주공주가 쌓은 성이라해서 덕주산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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