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실패 사례분석(엔론 enron)
- 최초 등록일
- 2007.03.18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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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케팅은 잘못하게 되면 세계적인 기업도 도산할 수 있다는 것을 사례를 통해서 기술하였다.
미국의 거대 기업인 엔론은 예제로 하였다.
이 경우는 CEO 경영전략이 실패의 요인이었다.
이 글은 통해 실패한 마케팅에 대해서 이해하길 바란다.
목차
2001년 최대의 비즈니스 사건
CEO의 주도하에 혁신적이고 공격적인 사업전략 구사
몰락으로 이끈 CEO의 역할
CEO가 무모하게 사업확장을 주도
혁신적이었으나 무모한 리더쉽
지나치게 공격적인 기업문화
공격적이고 불투명한 기업회계
지나치게 솜씨있게(skill) 처리하려다 결국 자신을 죽인(kill) CEO
본문내용
몰락으로 이끈 CEO의 역할
이렇게 잘 나가던 엔론이 어떻게 이렇게 쉽게, 또 갑작스럽게 몰락하게 되었을까? 모든일에는 가까운 원인(근인)과 먼 원인(원인) 있게 마련이다.
엔론 파산의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합병을 추진하던 다이너지(Dynergy)사가 일방적으로 협상을 취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합병협상을 취소한 것은 감춰진 부채가 속속 드러나 엔론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엔론은 무리한 차입경영과 자회사를 통한 비정상적인 자금거래를 의도적인 분식회계로 위장했다. 무리한 차입경영은 결국 무모한 사업확장에서 근본적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엔론 몰락의 원인을 좀더 체계적으로 보자. 다른 모든 세상 이치와 같이 엔론이 잘 나갔던 사실 그 자체가 바로 아킬레스 건으로 작용하였다. 다시 말하면 회사가 잘 되니 회장,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자신감에 차서 공격 일변도로 사업을 확장했고, 이러한 공격적 기업문화에 매력을 느낀 공격적 성향의 직원들이 외부에서 더 많이 유입되었다. 그리고 임직원들의 자신감은 급기야 자만감으로 변질해 분식회계를 통한 월스트리트, 미디어, 투자자를 속이려는 음모를 매우 조직적으로 꾸몄던 것이다. 더구나 여기에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까지 가세하여 회사의 이익보다는 자신들의 부 축적에 더 골몰한 결과, 여러 가지 부작용이 노출되었다.
CEO가 무모하게 사업확장을 주도
몰락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CEO의 무모한 사업확장 전략에 있다. 우선 위에서 언급한 사업구조를 다시 한번 살펴보자. 엔론은 초기 사업영역이었던 가스, 전기의 도소매 판매에서 점차 수도, 인터넷 전용선, 파생금융상품 거래로 확장해왔다. 기존의 핵심 사업에서 신경제적이고 첨단 금융적인 사업 영역으로 계속 확대해 온것이다.
경기 호황과 1990년대 후반의 신경제 붐과 맞물려 대규모 자금조달이 가능했던 때에는 이런 첨단 조류의 신규사업이 매우 설득력을 가졌다. 그 결과 1999년과 2000년 전반기에 엔론의 주가는 폭등했다. 그러나 2000년 여름, 경기가 후퇴하기 시작하고 전기 가격이 하락하자 핵심사업의 수익성은 떨어지게 되었고 당연히 주가도 떨어졌다. 신규사업의 규모는 커졌지만 수익성은 예상보다 훨씬 낮았기 때문이다.
첨단 사업은 아니지만, 수도 사업에 진출한 것도 패인의 하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