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차별][남녀차별][남녀평등][양성평등][성차별][성평등]여성차별과 남녀차별의 원인과 실태 및 남녀평등을 위한 관련법과 과제(여성차별 원인, 남녀차별 실태, 남녀평등관련법 제정, 실질적 평등을 위한 조치)

소개글

여성차별과 남녀차별의 원인과 실태 및 남녀평등을 위한 관련법과 과제 분석

목차

Ⅰ. 서론
Ⅱ. 여성차별의 원인
Ⅲ. 남녀차별의 실태(사례 및 기사)
Ⅳ. 남녀평등관련법의 제정
Ⅴ. 노동조합과 성차별 해소
Ⅵ. 실질적 평등을 위한 적극적 조치들
Ⅶ. 결론

본문내용

그리스 철학자로부터 중세 학자들의 견해를 보면, 헤시오드(Hesiod)나 플라톤 등은 한결같이 여성을 남성보다 열등한 존재라고 기술하였다. 그들은 원래 세상은 여자가 없는 남자들의 세계였으나,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 남성이 여성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자신의 욕정(passion)에 더 얽매여 살아가므로 완전하지 못한 존재라고 했다. 그러나 여성은 자신의 물리적 욕망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지만, 동물보다는 완전한 존재로 설명했다. 곧 여성은 남성과 동물의 중간에 해당되며, 남성이 결혼하여 여성의 동물적 속성인 욕정의 보다 불완전한 존재인가를 설명하는 이론을 최초로 정립시켰다.
아리스토텔레스도 역시 사람도 물질에 속하지만 남녀가 서로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남성은 인간의 진정한 모습인 반면, 발달과정에서 유기체가 완전하게 발달하지 못하면 그 결함으로 여성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은 갈렌(Galen)이 생존할 때까지 수세기 동안 받아들여졌으며, 역시 중세 유럽에 유행한 연금술도 아리스토텔레스 이론의 영향을 받아 등장하였다. 이러한 연금술에서도 남자는 변형과정에서 여자보다 더 완전한 형태에 도달했으며, 여자도 남자로 바뀌어야 완전한 형태가 된다고 주장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근대 생리학의 개척자 하비(W. Harvey, 1578- 1657)에 이르기까지 초기 발생학자들은 남성의 정액이 여성 자궁의 혈액에 활성화되면서부터 또는 남녀의 씨가 혼합하여 활성화되면서부터 진화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또 그들에 의하면, 여성의 역할은 아이를 낳는 데만 필요한 존재였다.
또 서구의 기독교 입장도 역시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한 존재였다. 여성의 육신이 타락했다는 기독교 개념은 이미 고대 유태사회부터 정립되었고 근대의 기독교적 여성의 평가는 사도 바울과 성 어거스틴이 부각시킨 유산이다. 기독교가 4세기 로마의 공식종교로 인정받았을 때에도 유감없이 여성은 남성의 유혹하는 인물로 평가되었다. 그러한 이유로 중세에는 여성들은 모두 이브처럼 절제할 줄 모르는 유혹자일지도 모르며, 그런 여성들의 생식기에는 이빨이 있어 남성의 생식기를 물어 상처를 내므로 경계하라는 믿음(vagina dentata 및 penis cativus)이 생겨나기도 했다. 여성들이 성적인 존재로 판명되면 곧 마녀라는 탈이 씌워지게 되었다. 그래서 여성들의 성을 통제할 필요로 15세기 이래로 정조대가 유행하기도 했다.
19세기 산업혁명으로 중산층이 늘어나고 남녀간 역할분담이 분명해지기 시작했다. 이 당시 성은 빅토리아 여왕의 영향으로 중세의 여성처럼 성적인 유혹자로 본 대신에 성적 욕망의 비난이 직접 남성에게도 향했으므로 여성들의 불안은 다소 잠잠해졌다. 그러나 19세기의 여성은 성욕이 없는 존재(asexual being)로 규정되면서 정숙한 여성과 그렇지 못한 여성으로 이분되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정숙한 여인을 지향하는 여성들은 성욕의 소유를 동물적인 것으로 받아들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