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패총(貝塚)을 통해 본 신석기인들의 생활 모습을 담을 글이다.
패총(貝塚)은 선사시대 유적의 하나로 선사인들이 먹은 뒤 버린 조개껍질들이 쌓여 형성된 유적을 가리킨다. 이러한 조개껍질들은 토양을 알칼리성으로 유지시켜주는 성질이 있어 일반 유적에서 흔히 발견되어지지 않는 유물들 즉 썩기 쉬운 목제품, 짐승뼈, 뿔 같은 유기질 물질들을 보존시켜준다. 또한 주변에서 주거지나 무덤 등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선사시대 자연 환경 뿐만 아니라 사회, 생계 등의 문화를 복원해내는 데도 많은 자료를 제공해주고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신석기시대 패총
1. 패총이란?
2. 패총의 형성과정
3. 지역별 ․ 시기별 특징
4. 패총의 조사와 분석
5. 부산지역 패총 유적
Ⅲ. 동삼동 패총을 통해본 신석기인들의 생활
1. 동삼동 패총 개요
2. 동삼동패총 출토유물
3. 동삼동인들의 생활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Ⅱ. 신석기시대 패총
1. 패총이란?
패총은 과거 인류가 식량으로 채취하여 버린 조개껍질이 오랜 기간 동안 쌓여 만들어진 유적이다. 패총이란 단어의 뜻 그대로 패(貝)는 조개를 가리키며, 총(塚)은 무덤처럼 쌓여있다는 것을 가리키는데, 그로인해 무덤처럼 쌓였다 해서 조개무덤 혹은 조개무지라고 부른다. 물론 봉분(封墳)처럼 솟아 있는 것들도 있지만 주거지 앞 경사면에 얇은 층으로 쌓여 있는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앞서 말했듯이 패총에는 많은 조개껍질이 토양을 알카리성으로 만들기 때문에 조개뿐만 아니라 당시 사람들이 식용으로 ̇̇이용했던 동물이나 고기뼈 등과 같이 아주 작은 뼈도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흔히 사람들은 패총을 폐기장이나 쓰레기장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대다수일 것이다. 하지만 패총에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많은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어 과거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자연환경까지도 복원해 낼 수 있는 선사 ․ 고대의 사람들이 남겨놓은 보물창고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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