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회계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7.03.20
- 최종 저작일
- 2007.01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회계의 역사
사개송도치부법
목차
1. 고려시대 - 사개송도치부법(四介松都治簿法)
2. 조선시대의 회계제도
3. 개화기의 서양부기의 도입
4. 개화기 이후
본문내용
1. 고려시대 - 사개송도치부법(四介松都治簿法)
우리나라에서는 12세기경 즉 고려시대 중기로부터 당시 전국의 상권을 장악하였던 개성 상인들을 중심으로 `사개 송도 치부법`이라는 독창적인 부기법(흔히 `송도부기`라고 함)이 사용되었고, 서양의 복식부기와 그 근본원리에 있어서 일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이론상이나 실무상으로 조금도 손색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은 조선시대의 말에 이르기까지 사용되었으나 일제의 침입과 함께 서양의 복식부기가 도입되어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 버렸다. 개성부기의 장부는 아니지만 개개 기업에 따라 약간의 변화가 있을 수 있는 것을 종합적으로 요약하여 실무상의 최대공약수만을 뽑아내어 정리한 "현병주"의 저서 <사개 송도 치부법>이 발견됨에 따라 우리나라 복식부기의 생성과 발전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가. 사개 송도 치부법
사개는 거래 내용을 기록하는 데 꼭 필요한 4가지, 즉 주는 사람, 받는 사람, 주는 것, 받는 것을 가리킨다. 사용되는 장부로는 일기(日記)와 장책(帳冊) 및 기타 각종 보조부가 있다. 거래가 발생하면 먼저 일기에 기입하는데, 모든 거래는 사람과 사람이 주고받는 것으로 그 사람의 이름이나 상호를 써서 서술적으로 기록한다. 다음에는 장책에 거래처마다 별도의 계좌를 만들어 기입한다. 이러한 치부법은 개성상인들 사이에 비밀로 전수되고 발전되어서 그 기원에 대하여 정확하게 고증할 수는 없으나, 고려의 전성기(11~13세기초)에 생겨난 것이라고 추측된다. 고려시대에 복식 부기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으로는 상업의 발달, 특히 송나라․아라비아 상인들과의 국제 무역, 화폐의 유통, 신용, 위임 등의 사회․경제 조건 외에 서법과 산술 등도 충분히 발달되어 있었던 점을 들 수 있다.
나. 사개 치부법
사개치부법의 장부조직에는 주요부로서 일기장과 장편이 있었다. 원래 간단한 거래의 기록은 일기장으로 충분하였으나, 거래의 상대자가 많아지고 대량으로 복잡해지면, 자연히 거래 상대자별의 기록이 별도로 필요하게 되었으며, 그래서 일기장에서 전기된 장편이 생겨나고 그것은 거래 상대자별로 계정기록이 되었다.
참고 자료
http://www.kasb.or.kr/
http://www.dlibrary.go.kr/
http://management.hannam.ac.kr/
http://family.kat.co.kr/
네이버 백과사전
이운규,이성규,고동원,창성묵 공저 「회계원리」탐진 제5판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