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Creative Reading Book2 9과~16과 (해석)번역
- 최초 등록일
- 2007.03.20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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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Creative Reading Book2 9과~16과 (해석)번역
목차
Creative Reading Book2 9과~16과
본문내용
목걸이
50년 전쯤, 뉴욕의 화려한 지역에 메리라는 여성이 살고 있었다. 그녀는 돈이 많지 않았지만 언제나 많은 척을 하며 살기로 유명했다. 그녀의 남편인 짐 알렌은 그녀와는 매우 달랐다. 그는 현실을 직시할 줄 알았고 매우 평범했으며, 그저 열심히 일하고 허영을 부리지 않고 사는 성실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메리는 돈이 많은 척을 하며 살기를 원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친한 친구 중에 굉장한 부자가 있었고 메리는 그녀에게 뒤지고 싶어하지 않았다. 하루는 메리의 친구인 제네비브가 그녀를 뉴욕의 부유층만이 참석하는 댄스 파티에 초대했다. 메리는 당연히 참석하고 싶었지만, 남편인 짐이 극구 반대할게 뻔했고, 어차피 짐이 허락을 한다 하더라고 입을만한 마땅한 드레스가 없다고 대답했다.
“말도 안돼,” 제네비브가 말했다. “필요한게 있으면 나한테 빌리면 되잖아. 오늘 오후에 우리 집에 들러서 같이 한번 찾아보자. 남편을 설득하고 데려가는 건 나중에 생각해도 되는 문제야.”
그날 오후, 제네비브는 자신의 수많은 드레스 중에 메리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옷을 찾아냈고, 그 드레스와 조화를 이루는 목걸이까지 골라주었다. 메리는 그날 저녁 짐이 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 같이 댄스 파티에 가자고 부단히 설득을 해보았다. 처음에는 짐이 화를 냈다. “이봐 메리, 난 우리 동네가 좋아. 쾌적하고, 나중에 아이들이 생기면 동네의 좋은 학교에 보낼수도 있을거야. 하지만 집세도 내야 하잖아. 내 월급이 적은 수준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매달 집세를 내면 여유가 없는거 잘 알잖아. 당신은 일도 안하니깐 크게 불편할 것도 없잖아. 난 그게 좋아. 하지만 우린 사치스럽게 살만한 능력은 없어. 여태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거야.”
하지만 짐도 계속 메리와 대화를 하다보니 그녀가 댄스 파티에 참석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메리가 이미 필요한 모든 것을 사지 않고 빌리기로 했고, 자신도 하루 동안만 대여할 수 있는 양복이 있다는 것을 듣고는 결국 댄스파티에 참석하기로 했다. 하지만 한가지 조건이 있었다. 다시는 이러한 댄스 파티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다. 메리는 자신이 동의하지 않으면 이번에 있는 기회조차도 놓칠 것이라는 우려속에 동의했다. 그리고 행여나 짐이 댄스 파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다음에 또 설득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Creative Reading Book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