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명심보감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7.03.21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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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명심보감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감상기술
목차
1. 凡戱는 無益이요 惟勤이 有功이라.
2. 景行錄왈 心可逸이언정 刑不可不勞요 道可樂이언정 身不可不憂니 形不勞則怠惰易弊하고 身不憂則荒淫不定이라. 故로 逸生於勞而常休하고 樂生於憂而無厭하나니 逸樂者는 憂勞를 其可忘乎아
3. 蔡伯皆曰 喜怒는 在心하고 言出於口하니 不可不愼이니라.
4. 宰予 晝寢이어늘 子曰 朽木은 不可雕也요 糞土之墻은 不可圬也니라.
5. 擊壤詩曰 安分身無辱이요 知幾心自閑이니 雖居人世上이나 却是出人間이니라.
6. 笵忠宣公이 戒子弟曰 人雖之愚나 責人則明하고 雖有聰明이나 恕己則昏이니 爾曹는 但常以責人之心으로 責己하고 恕己之心으로 恕人이면 則不患不到聖賢之位也니라.
등..
본문내용
1. 凡戱는 無益이요 惟勤이 有功이라.
무릇 놀기만 하는 것은 이로움이 없고, 오직 부지런함만이 보람이 있다.
의역하자면 오직 부지런함만이 너의 인생에 성과를 안겨 줄 수 있고 그 부지런함은 곧, 일인데 여기에서 일이란 것은 아무런 일이나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적인 것입니다. 남이 대신 해주거나 할 수 없는 자신만의 일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공인출석계를 낼 때도 아무런 이유에나 다 같다 붙여 써서는 안 되는 것처럼 자신의 일이란 당위성을 가져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2. 景行錄왈 心可逸이언정 刑不可不勞요 道可樂이언정 身不可不憂니 形不勞則怠惰易弊하고 身不憂則荒淫不定이라. 故로 逸生於勞而常休하고 樂生於憂而無厭하나니 逸樂者는 憂勞를 其可忘乎아
경행록에 이르길 “마음은 편안할지언정 몸은 수고롭지 않으면 안 되며, 도는 즐길 수 있을지언정 몸은 근심케 하지 않을 수 없으니, 형체를 수고롭게 하지 않으면 게을러져 허물어지기 쉽고, 몸을 근심케 하지 않으면 정신이 거칠어져서 안정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편안함은 수고로운 가운데에서 생겨서 늘 기쁜 것이요, 즐거움은 근심하는 가운데에서 생겨서 싫음이 없으니, 편안하고 즐거운 사람은 근심과 수고로움을 잊을 수 있겟는가.”
의역하자면 심(心)과 형(形)이 , 도(道)와 신(身)이 대비되어 쓰이고 몸과 마음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즉 행복감은 근심이 있어야 그 뒤에 나올 수 있고 싫증나지 않을 즐거움을 찾아서 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예를 들자면 일과 친구, 배움과 고난, 고난을 이겨내는 힘, 가족과 웃음, 꿈과 감사, 나눔과 사랑, 긍정적인 마음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3. 蔡伯皆曰 喜怒는 在心하고 言出於口하니 不可不愼이니라.
채백개가 이르길 “기쁨과 화냄은 마음에 있고, 말은 입에서 나오는 것이니 삼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의역 : 마음, 말, 행동 중에 마음이 젤 밑바닥에 있고 거기에서 말로 나오게 되고 말에서 행동으로 옮겨진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자신을 다스리되 먼저 마음을 긍적적으로 다스리라는 말입니다. 또한 말에서 실수를 했다 하더라도 행동으로는 옮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에세이 명심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