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독교에서 추구하는 장례의식절차

소개글

기독교에서 바라보는 이상적인 장례의식절차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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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독교인의 장례문화 이대로 좋은가?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때에는 땅에는 비도 내리지 아니하고 다만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지면을 자욱하게 적셨다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천지를 창조하셨으며, 마지막에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코에 불어 넣으심으로 사람이 되었는데 이것은 사람과,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통이 가능하게 하셨다는 것으로 특히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지었기에 보기에 아름답다고 했다.
인간은 이렇게 지음을 입고 살아가면서 자신의 죽음에 대해 까맣게 잊고 살아가고 있다. 흙으로 지었으니 또 흙으로 지었으니 또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마땅하지만 늘 죽음이 우리곁에 있어도 그것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한번은 본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므로 죽음은 생애 중 가장 엄숙한 사실이다. 신자의 죽음은 곧 이 세상의 나그네 인생을 끝내고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는 복된 시간이다. 그러나 인간적으로는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며 아끼던 부모, 형제, 자녀 등 가까운 사람과 이세상에서의 영별은 커다란 슬픔 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장례문제를 접하게 된다. 때로는 처음 상을 당해 본 사람은 당황하게 되어 어찌할 바를 몰라하고 있다. 오늘의 기독교적 장례문화 절차는 어떠하며 기독교 장례문화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기독교식 상례에서는 운명하기 전 임종에서부터 하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가 목사의 집례 아래 이루어진다. 임종과 더불어 찬송과 기도로 고인의 영혼을 하나님께 맡기는 뜻의 예배를 본다.
초종 중에는 매일 목사의 집례 아래 기도회를 갖고, 유가족은 아침저녁으로 빈소에서 기도회를 가지며 찬송이 끊이지 않게 하며 영혼을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가게 한다.
일반 상례와 틀린 점은 곡을 하지 않으며, 음식을 차리지 않고, 절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조석으로 전을 올리거나 상식을 올리지 않으며, 염습시에 매장포로 묶지도 않는다. 성도가 임종하면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불러 가셨다는 뜻으로 소천이라 한다.
기독교 장례는 성도가 소천하시면 그 영혼은 이미 하나님 품으로 가셨으므로 남은 육신을 처리하는 일인데 미신적인 행위와 미신적은 일을 일체 삼가하고 모든 예식은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중심이 되며 드리는 이 예배는 이미 천국가신 고인을 위함이 아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행사와 절차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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