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카네이션 혁명 이후의 포르투갈 정치
- 최초 등록일
- 2007.03.23
- 최종 저작일
- 2005.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포르투갈의 1970년대에 있었던 카네이션 혁명의 발발원인, 그 이후의 정치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 카네이션 혁명의 발발
◎ 혁명 이후의 정치 - 민선정부로의 이행
◎ 혁명의 영향
본문내용
◎ 카네이션 혁명의 발발
1932년부터 계속된 살라자르의 독재와 아프리카 식민지 독립운동 탄압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1960년대부터 계속된 가운데 1970년 살라자르가 죽은 후에도 독재정치체제가 유지되었다. 그러나 기니비사우와 모잠비크에서 독립운동이 일어난 73년 식민지전쟁을 계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고, 마침 74년 2월 참모차장인 스피놀라가 식민지전쟁을 비판하는 책 <포르투갈과 미래 Portugal e Futuro> 를 써 해임되는 사건이 일어나자 1974년 4월 25일 영관급 장교들(MFA:O Movimento das Forças Armadas)이 주축이 된 군부세력이 정권을 장악하게된다. 이들은 정부기관과 방송국을 점령하고 스피놀라 장군을 구국군사 평의회 대표로 임시정부를 조직하여 정치범석방, 언론․결사의 자유선언, 살라자르시대 고관파면 등을 단행하였다. 메이데이인 5월 1일 국외 망명생활을 하던 사회당․공산당 지도자들이 귀국, 참가자 전원이 카네이션을 달아 ‘카네이션 혁명’ 이 되었다.
군부와 좌익세력이 결합하여 일어난 카네이션혁명은 유혈 없이 단 몇시간만에 성공하여 식민지제국을 해체하여 자국 민주화를 이루는 성과를 거두었다.
◎ 혁명 이후의 정치 - 민선정부로의 이행
1974년 쿠테타를 거쳐 76년 사회주의적 색채가 강한 신헌법이 만들어졌다. 79년 12월 조기총선에서 중도우익계 사회민주당 중심의 민주연합(AD)이 사회당 등 좌파세력을 누르고 과반수를 차지, 혁명 후 첫 중도우파 정권 카르네이내각이 탄생하였다. 82년 9월 대통령의 군통수권을 정부로 이양하는 헌법개정을 통해 군정을 종식하였고, 83년 4월 총선거로 M. 수아레스 총리의 사회당이 제 1 당으로 승리, 사민당과 중도좌파연립내각이 구성되었다. 85년 6월 경제정책과 관련, 사민당 각료 전원이 사임하자 A.S.P. 에아네스대통령은 7월 국회를 해산, 10월의 총선에서 카바코 실바의 사민당이 제 1 당의 지위를 획득, 중도우파연립내각이 발족되었다. 86년 2월 대통령선거에서 좌익연합 소아레스 전수상이 당선되었고, 좌익진영의 내각 불신임에 따른 87년과 91년 총선에서 사민당이 승리를 거두었다
참고 자료
강석영 스페인 포르투갈사 서울 대한교과서주식회사,1986
조이환, 포르투갈의 신국가 정치체제에 관한 연구,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Nicos poulantzs, the crisis of the dictatorships 1987
kenneth maxwell 남부유럽과 민주화 한울아카데미, 1989
최영수, 포르투갈의 입장에서본 마카오의 반환, 중국연구v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