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독후감 `쇼핑의 과학`을 읽고

소개글

경제, 경영학 수업시간에 주어진
과제물로 쇼핑의 과학을 읽게 되었습니다.
마케팅 분야를 전공하시는 분이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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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펼치는 순간 그동안 우리가 흔히 접했던 일상적인 생활 역시 기업의 마케팅 연구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산업 사회에서 단순히 인간생활 유지에만 치우쳤던 서비스 산업이 이제는 사회적 문화적 관계속에서 의미나 가치를 창조하는 기능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웰빙 바람으로 양보다는 질의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반적으로 사람들은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생활을 영유하며 만족스러운 생활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21세기의 소비자는 늘 보다 많고 보다 새로운 것을 원한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고객이 즐겁게 지갑을 열도록 만들 것인가라는 유쾌한 과제를 풀려한다. 저자는 인터넷과 홈쇼핑 등 전혀 새로운 쇼핑 환경이 조성되는 상황을 관찰하면서 쇼핑을 즐거운 체험으로 만드는 것만이 그 해답이라고 조언하며 구체적인 법칙을 제시한다.

《인간의 보편성이 만드는 쇼핑의 과학 》
모든 사람들은 일정한 신체적, 해부학적 능력과 성향이 있으므로 소매환경은 그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령 입구 바로 안쪽에 광고전단이나 쇼핑바구니가 수북이 쌓여있다고 가정해보자. 아마 대부분의 손님들은 바구니를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바구니를 안쪽으로 3m쯤 이동시키면 금새 동이 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본능의 법칙이다. 언더힐은 고객들과 대화해 본 결과 매장 맨 앞쪽이 고객들이 가장 기피하는 장소라고 설명한다. 이를 모르고 소매업자들은 입구에 자신의 브랜드를 전시해 달라고 매달린다. 누구든 입구를 바라볼테니 그렇게 주장하지만 정작 고객들이 문에 다가설 때 필요한 것은 밀고 당김을 알려주는 안내표지 뿐이다.
실제로 어느 매장에서 들어서는 모든 손님에게 쇼핑카트를 주었을때 매상이 급격하게 올랐다. 카트에 손에 들고 있는 짐을 올려놓고 자유로워진 손으로 물건을 집어든 것이다. 매상을 올리는 기본은 우선 소비자의 손을 어떤 방식으로든 자유롭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사람들이 매장을 돌아다니는 동선에도 과학이 존재한다. 사람들은 매장 안에서도 무의식중에 습관대로 움직인다. 좌측통행이 익숙하므로 왼쪽에 붙어서 걷고 에스컬레이터에 내려서는 무심코 왼쪽으로 방향을 트는 경향이 많다. 그리고 오른손잡이가 대부분이므로 오른쪽에 있는 물건을 먼저 집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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