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 !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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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 !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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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를 선택하기, 놀이 찾기, 그들의 날 만들어주기, 그 자리에 있기’

그 중, Fish 철학의 핵심이 되는 ‘나의 하루를 선택하기’ 비결은 신입사원인 나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었다. 이 비결은 일에 대한 선택의 권한은 없지만, 그 일을 대하는 태도와 그 일을 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침에 천근만근인 몸을 억지로 일으키며 ‘회사 가기 싫어 죽겠네,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보내지’라고 외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회사 가고 싶어서 죽겠네. 정말 맑은 아침이야. 오늘은 회사 가서 무슨 재미난 일을 할까?’라고 중얼거리며 창을 여는 사람이 있다. 그 날 하루는 아침을 여는 마음에 따라 달라지고, 일터에서의 하루는 어떤 태도로 사무실의 문을 여느냐에 따라 천지 차이로 달라진다. 또한 일터의 질은 일터에서 일하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좌우되며, 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관계의 질에 따라 좌우된다. 우리가 일터에서 임하는 태도와 자세, 그리고 우리의 업무 방식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만들어 가는 관계를 어떻게 정립하느냐에 따라서 일하기에 좋은 회사가 있고 그렇지 못한 회사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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