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감상문

소개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을 감상하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영화의 구성과 내용
3. 아쉬운 장면들
4. 나가며
CF. 박광수 감독과의 인터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수많은 대중 매체 사이에서 살아간다. TV, 대중음악, 컴퓨터, 인터넷...까지 현대의 우리는 수많은 대중 매체 속에서 함께 살아간다. 그 중에서도 영화는 오랜 시간 변화와 스스로의 성찰 속에서 발전해왔다. 때론 지배층의 정권 유지 수단으로 때론 국민들의 입을 대신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나는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1960년대 그리고 1970년대, 노동자들의 암흑기였던 그 시대에 자신의 몸을 불사르며 노동자들의 권리 찾기를 주장했던 전태일 열사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그 영화가 만들어진 당시 사회에서는 작은 파동이 일었고 또한 그 영화를 통해 추상적으로 알고 있던 그 당시 노동자들의 현실을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영화는 현대를 반영하고 역사를 반영한다.

2. 영화의 내용과 구성....

영화는 75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수배중인 영수(문성근)를 길라잡이로 그의 시선에 포착된 전태일의 삶을 추적하는 형식을 지닌다. 문성근은 공권력에 쫓기면서도 자신의 일을 찾아내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성실한 지식인으로, 75년 현재 의식 있는 여성노동자 정순(김선재)과 동거하면서 전태일에 관한 전기 집필에 몰두해 있다. 그는 틈틈이 청계 피복 공장을 찾아 전태일의 자취를 더듬기도 하고 그의 어머니를 만나 이야기를 건네 듣기도 하면서 전태일의 삶과 죽음의 의미를 깊이 깨달아 간다. 그는 또한 함께 사는 정순을 통해 살아있는 전태일의 분신을 호흡한다. 전형적인 여성노동자 정순의 올곧은 의식과 건강한 실천은 곧 전태일의 죽음을 밑거름으로 맺어진 결실이기 때문이다. 한편 영수의 시점에서 부분부분 복원되어 가는 전태일의 짧았던 삶과 죽음의 정은 언뜻 파편처럼 흩어져 있는 듯 싶지만 영수의 현재와 자연스레 봉합되면서 그 총체성을 회복한다.
전태일의 이야기는 남루한 우산 팔이 소년에서 청계 피복 공장 시다로 삶의 자리를 바꾸는데서 시작된다. 그는 취직을 했지만 궁핍과 고통의 무게는 줄어들지 않는다. 오히려 휴식 없이 강제된 노동으로 노동자들의 생명을 단축시키는 극심한 노동조건에 분노하고, 그로 인해 피를 토하고 쓰러지는 어린 여성노동자들의 모습에 한없는 연민을 느낌으로 훨씬 큰 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