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르네상스사론
- 최초 등록일
- 2007.03.28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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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WK 퍼거슨이 지은 집문당에서 나온...르네상스사론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에서는 ‘휴머니스트’란 단어가 부단히도 많이 쓰인다. 전에는 단지 인문주의자 내지는 인본주의자 정도로 쓰이는 줄로만 알았다. 물론 그것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으면서 하도 ‘휴머니스트’란 단어가 자주 나와서 찾아보니 르네상스기의 고전문학 전문가 라는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단테, 페트라르카, 보카치오, 에라스무스, 토마스 모어, 유스투스 리프시우스, 르페브르데타플과 기욤 뷔데 등이 이에 포함되며 13~14세기 르네상스의 태동과 더불어 이전의 교회의 구속에서 벗어나 비판적으로 그리스․로마의 문학과 철학을 연구한 자들을 일컬는다. 책은 이들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견해에 대해 설명한다. 이것을 통해 르네상스의 개념과 더불어 여러 관점에서 르네상스를 바라보게 해주었다.
고등학교 때에도 느낀 부분이지만, 르네상스는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상당히 난해한 단어라 생각한다. 문자 그대로만 생각하면 ‘재생’ 이지만 속으로 들어가 그 의미를 느끼고자 하면 정리가 잘 되지 않는다. 그 복잡하고 사상·문학·미술·건축 등 다방면에 걸쳐 퍼진 포괄적인 특징 때문이리라 생각한다. 그런 면 때문에 상당한 거리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나마 지금은 그 간격이 조금은 좁혀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나오는 사막여우가 한 말과 같이 길들여지는 과정을 거쳐서 친해지는 것 같다. 다음에 또 르네상스에 관련된 무엇인가를 하게 된다면 처음 이 책을 읽을 때처럼 거리감을 느끼진 않으리라 생각한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려 한다.
참고 자료
집문당 퍼거슨의 르네상스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