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대학도서관 운영과 만족도에 관한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7.03.2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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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헌정보과 소논문 입니다.
목차
Ⅰ. 조사목적
1. 문제의 제기
2. 조사목적
3. 가설의 구성
4. Flower Chart
Ⅱ. 조사방법
1. 조사문제 및 모형
2. 연구방법
Ⅲ. 조사결과
1. 이용자 통계자료
2. 도서관 이용에 대한 일반사항
3. 정보검색
4. 참고봉사
5. 도서관 이용 및 환경
Ⅳ. 집계표
1. 도서관 이용에 대한 일반사항
2. 정보검색
3. 참고봉사
4. 도서관 이용 및 환경
5. 개방형 문항
Ⅴ. 요약
Ⅵ. 결론
※설문지 첨부
본문내용
1. 問題의 提起
대학도서관은 대학과정(university process), 즉 연구, 교수-학습, 사회에의 봉사과정에 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대학 내의 지원시설이다. 여기서 통합적이란 표현은 대학도서관은 대학과정이 제대로 돌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고 하는 점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오늘의 대학이 목표로 하는 연 구활동과 교수-학습활동의 세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손질이 잘 되고 정성스럽게 가꾸어진 학술정보 시스템, 학습정보 시스템이 대학 내의 한가운데에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 경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학에 있어서 지식생산 활동의 조야성, 교수-학습방법의 원시성에 대한 지적은 멀리 살필 필요 없이 요즘 대학가에서 일고 있는 학생들의 프로테스트의 내용을 구성하고 있기도 하다. 학생들은 연구자들이 생산해내는 지식의 권위, 신빙성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고 있으며 학과의 운영방법에 대하여도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것은 사실 학생들의 지적이 있기 이전에 이미 연구자들의 마음속에 자의식의 형태로 늘 존재해 왔던 문제영역이며, 조금도 새삼스러운 문제가 아니다. 그들은 자문해 왔다. 나는 도대체 번지가 있는 지식을 생산하고 있는가? 강의 중심, 단일 교과서 중심의 교실 운영은 타당한가?
우리나라 대학에 있어서 지식생산 활동의 구조적 취약성 문제, 소피스티케이션(sophistication)의 불철저성의 문제는 그 자체로서 또 다른 하나의 토론주제를 구성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여기서는 이 거대한 문제의 근거를 이룬다고 보는 학술자료 시스템의 미개발의 문제, 즉 대학연구자들의 대부분이 아직도 주로 개인장서에 의존하여 자신들의 연구를 진행시키고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사정, 이 사정으로 말미암아 배태될 수밖에 없는 생산품 자체의 불량성의 문제들에 대하여 주의를 환기하는 것으로써 만족하려고 한다. 과연 학술자료 시스템의 지원 없이 개인장서 중심의 연구구조 속에서 권위 있는 지식이 생산될 수 있겠는가?
교수-학습의 방법의 문제 역시 그러하다.
그 자체로서 또 다른 하나의 거대한 토론의 주제가 된다. 다만, 지금은 대부분의 경우 단일 교과서와 교수의 입심에 의존하고 있는 이 평면적이고 지루하기 그지없는 교실운영 방법, 학생들이 그와 같은 방법에 얼마나 충실했는가를 테스트하는 “무엇 무엇에 관하여 논하라”는 식의 중간․기말시험의 출제방법, 이러한 방법들이 낳는 반교육성에 대하여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으로써 그치고자 한다. 동시에, 이 전통적인 교실운영 방법의 정체성과 안이성을 깨고 교실의 성원 모두가 주체로서 움직이고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교실운영 방법을 도출해내는 데 학습자료 시스템으로서의 대학도서관이 하나의 필수조건임을 말하는 것으로써 만족하려고 한다.
참고 자료
김정근, 「한국의 대학도서관 무엇이 문제인가」, 한울, 1995.
박준식․이애란 공역, 「대학도서관의 관리와 운영」, 계명대학교 출판부, 2002.
윤희윤, 「대학도서관 경영론」, 태일사, 2002.
장우권, 「대학도서관 지식경영과 지식관리시스템」, 전남대학교 출판부,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