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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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감상문
A+ 받았던 레포트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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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놈은 네 똥이 있는 데서 계속 뒹굴며 살아라!’
유목민의 눈에 농민이란 자기의 똥이 뒹굴고 있는 곳에서 살아가는 존재였으며 또 그것은 당연히 멸시할 만한 생존 방식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두 종류의 족속들이 어울려 사는 곳에서는 언제나 유목민이 더 선호되었고 사회적 우위를 점했다.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 남을 것이다.’
유목민이 생명처럼 여겼던 것, 즉 성을 쌓기보다 길을 닦아야 된다는 감격적인 생각을 하게 된 것은 그들의 생존 방식에 의한 것이었다.
광활한 유라시아 대륙의 대통합을 이룩한 유목민이 자기만의 성벽 쌓기에 여념이 없는 도시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위의 글일 것이다. 태어나서 걸을 수 있게 되면 제일 먼저 말 타는 일부터 배운다는 그들은 결국엔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른 질주의 문명사를 일구어냈다.
처음에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시는 책들 중 컴퓨터 쪽을 공부하는 사람이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말씀에 고민할 것도 없이 이 책을 집었다. 그리고 읽는 내내 그 선택에 한 번도 후회하지 않았다. 그리고 읽는 내내 추천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했다.
지난 여름 도서박람회를 하는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내가 맡은 파트가 위인전기 있는 곳이었는데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그 곳의 분위기에 맞게 이책저책 읽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삼국지도 이제야 읽었고, 어린 시절에 읽었던 위인전기도 다시 한번 읽어보았다. 다시 읽은 위인전기는 어린 시절에 읽었던 것과는 다른 느낌의 책이었다. 그 중 제일 먼저 읽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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