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골(The Goal)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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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골(The Goal)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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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산운영관리라는 과목을 처음 접하게 되면서, 생산운영관리가 무엇이며,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등에 대한 호기심과 더불어 한 번도 생산현장, 즉 공장에도 못가 본 나에게 생산운영관리와 관련된 용어, 여러 가지 이론들은 사실 피부에 와 닿지 않은 채 허공 속에서만 맴돌고 있는 느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딱딱하고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생산운영관리를 「The Goal」은 생산현장과 그 안에서의 여러 사람들의 행동, 또 여러 사건과 그 해결과정을 소설의 형식으로 긴장감 있게 전개함으로써 생산운영관리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좀 더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였다. 물론 소설은 주로 생산현장에 관련된 일화를 다루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의미들은 경영학 전반에 관련된 것이어서 경영학과를 지망하는 나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책의 제목「The Goal」이 암시하듯 책은 작게는 생산운영관리의 목적이 무엇인지, 크게는 기업이 목적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기업의 목적이 무엇일까? 사람마다 여러 대답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주인공인 공장장 알렉스도 생산의 목적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본다. 물품을 생산하는 것, 품질관리, 효율성, 기술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지만 결국 어느 것 하나도 기업의 목적을 제대로 설명하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알렉스는 여러 생각 끝에 이내 기업의 목적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게 된다. 그것은 기업의 목적이 바로 ‘돈을 버는 것’ 즉 이윤 극대화에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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