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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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공학작문 A+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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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민주주의의 위치와 그 필요성에 대한 의구심을 서술한 책으로 이 시대를 이끌고 있는 지식인과 정치인들, 즉 엘리트 계층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담고 있다. 민주주의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우리들에게 민주주의의 모순과 그 원인을 미국인들의 현실에서 그 답을 찾아 보여주고 있다. 민주주의는 그것이 가진 온갖 내재적 매력에도 불구하고 그 자체로써 목적이 될 수 없다고 한다. 그것은 우수한 제품, 우수한 예술과 학문적 성과, 우수한 개성의 인간을 만드는데 있어서 얼마만큼 성공적인지 그 결과로써 판정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저자가 민주주의가 실패라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저자는 민주주의의 기본 가정인 기회균등과 사회적 이동성에대해 분석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기회를 상향적 이동성과 동일시했고 그 자체를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능력에 대한 출세주의는 실제적 경험과 지식 사이의 괴리감만을 증가 시킨 채 일반인들은 전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사회적 여건을 만듦으로써 결국 기회 자체가 불분형해 졌다. 특권 계층으로 조직된 상류사회는 모두가 능역을 키울 수 있는 접근 기회를 상실한 것이다. 언론 역시 민주주의 체제에서의 그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 일반인의 사고력에 유보적인 자세를 취한 채 전문가들에게 이지적인 결정을 토대로 삼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 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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