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7.04.0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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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통예술의 이해라는 수업시간에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고성오광대를 보고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고성오광대를 보고(5월 17일)
규방난장을 보고(4월 26일)
본문내용
고성오광대는 경남 고성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가면극이다.
가면극이라 함은 우리가 흔히 탈춤이라고 부르고 있는,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재담(익살을 부리며 재미있게 하는말)을 하는 오래된 우리의 공연예술이다.
이 가면극은, 전승되어 오고 있는 지역에 따라서 각각 다른 이름으로 불리운다. 먼저 황해도(해서탈춤) 전역에서 놀아졌으나 지금은 봉산(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강령(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은율(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등 세 곳의 탈춤만이 전승된다.
경상우도(지도를 바라보며 낙동강 우측의 지역)에서 전승되는 탈놀이를 오광대라 한다. 현재 고성(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통영(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가산(중요무형문화재 제73호)에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경남지역에서 가면극 오광대는 위의 세 곳 외에도 산청,진주, 도동, 서구, 남구, 율지, 마산, 창원, 진동, 학산, 거제 등 많은 곳에서 놀아졌고 근세까지도 존속했으나 애석하게 현지에서 놀았다는 흔적만 남아 있고 전승은 끊어진 상태이다.
이 모든 곳의 탈놀이는 오광대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
오광대라는 이름의 뜻은 다섯 마당(오과장)으로 놀아지기 때문이라는 말과 다섯 명의 광대가 나와서 노는 놀음이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이 가운데 오과장으로 구성된 것은 고성의 경우이고 다른 지역은 일곱 과장, 여섯 과장으로 구성된 경우도 있어 경남 일대의 모든 탈놀이의 이름으로 설명되기에는 설득력이 부족하다. 후자 다섯 명의 광대가 나와서 공연함에서 연유된 것, 특히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오 방)를 상징하는 다섯 광대가 나와서 하는 놀이가 주가 되었기에 이것을 근간으로 오광대라는 명칭으로 두루 쓰이게 된 것 같다.
탈놀이에 관한 사료의 부족으로 구전에 의한 채보(곡조를 듣고 그것을 악보로 만드는것)가 주류를 이루었기에 생겨난 다소 무리가 있는 견해로 보인다.
고성오광대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현재 오광대를 놀고있는 연희자들은 옛 연희를 하였던 고로(경험이 많고 옛일을 많이아는 나이드신분)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설명하고 있다.
조선말엽 고성읍내 선비들 사이에 남촌파와 북촌파가 있었다한다. 북쪽지역 무랭이(현 무량리) 박씨 문중 어느 사랑방을 중심으로 비교적 부유층의 선비들을 북촌파라 하였고, 이들은 주로 고전악기와 오음, 육율을 즐겼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