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의 관계

소개글

고전문학과 현대 문학의 관계에 대하여 적어 놓은 레포트에요~~^^

목차

1. 서론

2. 본론
- 전통단절론의 극복논의
- 연속성에 근거한 구체적 연구 성과 등

3. 맺음말

본문내용

전통혼은 국문학 논쟁사에서 가장 해묵은 논쟁중의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논의가 거듭되고 있으며 또 지속적으로 검토되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이식 문화론과 식민사관의 극복 문제와 결부될뿐더러 문학사의 시대 구분론 및 주체성 문제와 불가분의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논의는 단절이냐, 계승이냐 하는 흑백 논리의 단계를 넘어서서 이제 극복론으로 귀결된 듯 하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이유로 아직도 진행중인 논의라고 생각된다.
그것은 첫째, 지금까지도 국문학을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이라는 이원적인 단위로서 생각하는 것이 학계의 일반적인 추세라는 점이다. 이같은 2분법은 문학사의 2분법적 인식 태도를 암묵적으로 수긍하는 전통단절론의 입장에 서는 것이 된다.
또 다른 이유로서, 비과학적으로 전통론에 접근하는 국수주의적 태도가 불식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전통단절론의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정신사 및 양식사의 차원에서 국문학사 전체에 대한 일관된 논리를 구축하는 것이 일차적 과제이고, 그에 따른 실증적인 검토가 수반되어야 한다.
전통혼의 현황은, 이 문제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말해주는 동시에 그것은 또한 금후의 전통혼이 극복해야 할 과제에 해당한다.
그런데 전통단절론이 어째서 한국문학의 경우에 유별나게 문제시되고 있는가 하는 문제를 음미해 볼 필요가 있다. 한국문학에서의 전통단절론이 다른 나라의 경우와 달리 심각한 문제성을 지니고 대두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우리 근대사의 특수성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전통단절론의 직접적 원인들은 국권 상실 이후 즉, 일본 제국주의가 주권을 침탈한 이후의 역사적 제 상황과 관련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 자료

1. 한국문학통사, 조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