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성공기업의 딜레마’를 읽고 나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4.07
- 최종 저작일
- 2007.0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성공기업의 딜레마’를 읽고 나서......(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내가 경영학적 지식이 부족해서 인지 몰라도 나에겐 참 어려운 책이였던 것 같다. 지금도 책을 한번 다 읽어 봤지만 완전히 이해했다고 말할 수 없다. 독후감으로 나타낼 수 있는 책이라기 보다는, 마치 경영학 한 과목의 교과서 같은느낌이였다. 혼자 힘으로 완전히 해석할수 없는, 이 책을 교과서로 사용하여 한 학기동안 수업을 들어야 이 책을 제대로 읽었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 였다.
하지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이책은 그동안의 나의 경영학의 개념을 뒤엎었다는 것이다. 어느 한 훌륭한 경영자에 의한 우량하고 탄탄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오히려 그 훌륭한 경영자로 인해 무너질수 있다는 점이 내겐 신선한 충격이였다. 이 책에 의하면 ‘훌륭한 경영자는 고객들과 가까이 지내야 한다.’는 격언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이 때로는 치명적인 실수가 될 수 있다는 내게는 다소 생소한 문구가 있었다. 처음에 이 책을 읽어 들어가면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점점 뒤 후반부로 갈수록 그 문구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보통 존속성 기술에 의해 주 시장을 장악한다. 그러나 와해성 기술에 의해 흔들리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그 기업이 실패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선도적인 기업들이 와해성 기술에 접근을 하지 못하여 실해하는 것이아니다. 분명 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면, 와해성 기술에 접근할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지만, 기존 주 고객이 와해성 기술을 원하지 않아 생산의 포커스를 와해성 기술에 맞추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이다. 간단히 말하면, 처음에는 와해성 기술을 가진 진입기업의 시장이 좁지만, 기간이 지날수록 그 시장이 점차 커져 그 와해성 기술을 등한시 하고 그 시장이 상업적으로 성숙될 때까지 기존 기업들이 신기술 도입을 늦추고 단지 자신의 주력 시장에 대한 공격을 막아낼 목적으로만 신기술을 도입했을때 기존의 선도 기업이 실패할수 있다는 설명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