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윤리학 과목에 썼던 리포트입니다....
교수님께서 잘 써오라라고 하도 엄포를 놓으셔서 참 열심히 썼던거 같습니다...
참고 서적도 많이보고...
논문도 많이 보고....
각주도 많이 달고.....
부족한 글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그렇다면 우리는 왜 행복에 주목해야할까요? 이는 단순히 행복이 우리의 바람직한 모습을 나타내는 상태이거나 욕구 충족의 상태의 표현이 아닌 인간 행동의 궁극적인 동기라는 점입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우선 고대 윤리학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대윤리학은 그것의 고유한 주제가 도덕이 아니라 최고선에 대한 물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최고선은 동시에 인간의 궁극적 목적이 되었으며, 모든 인간 행동의 결정적인 동기가 되거나 또는 적어도 지혜로운 사람의 행동의 결정적인 동기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하여 고대의 윤리학은 두 가지 이론을 제시하는데 하나는 쾌락이 최고선이라는 주장과 다른 하나는 최고선은 인생의 행복에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 두 이론들은 시간이 지나며 부분적으로 조금은 변화했지만 현제에 이르기까지 계속하여 그 지지 자들을 확보하고 쾌락주의와 행복주의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행복주의의 시작에는 바로 아리스토텔레스가 있었습니다. 물론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인 플라톤이 행복을 이야기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플라톤은 초기에는 행복을 행동의 목적으로 분명하게 제시하지 않았으며, 그에게 있어서 윤리학의 기본적인 문제는 (초기 쾌락주의에서와 똑같이)인간을 위해 좋은 것이 무엇이냐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플라톤에게 선(agathon)은 현존 생활을 행복으로 이끄는 그 어떤 것이었지만 아리스토텔레에게 있어 선(agathon)은 어떤 것의 수단이 되는 선과 그 자체의 목적이 되는 선을 구분되어 졌습니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는 그 후자를 행복이라 말하고, 그 행복을 인간의 모든 행동의 최고선과 궁극적 목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아리스토텔레스를 행복주의의 시작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은 행복하길 원합니다. 앞서 말한 대로 행복의 모습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 렇게 다양하게 전개되는 행복들도 보편적으로 가져야 할 어느 하나의 이상이 있지는 않을까요? 저는 오늘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을 이야기하며 우리시대의 행복의 모습을 돌아볼까 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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