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여성들의 삶

소개글

조선시대 여성들의 삶에 대해서 조사한 글입니다.
아주 자세하게 다루어서 분량이 많습니다.
A+를 받은 과제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혼인제도와 여성
비빈의 생활과 지위
일반여성의 생활과 지위
전쟁과 여성
여성교육
여성과 문학

본문내용

혼인제도와 여성
1)혼인의 성립요건
유교적 도덕관념이 강요되고 있던 이씨 조선사회에서는 엄격한 혼인제도가 나타났었다. 이 혼인제도는 대명률에 적용을 받고 있었는데 대명률에 의하면 혼인할 수 없는 몇 가지 조건이 제시되고 있다. 즉 ‘동성은 혼인할 수 없으며, 친족의 행렬로서 존비관계에 있는

사람도 혼인할 수 없다.’라는 조건을 제시하는데 결국 혈족간의 혼인을 방지하자는 취지가 있는 것으로 고려말기 근친혼이 성행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씨조선에서는 동성이라도 향관이 다르면 혼인할 수 있고 성이 다르더라도 향관이 같으면 혼인할 수 없었으며, 조선후기에는 동성이면 향관이 다르더라도 혼인할 수 없도록 금령을 내렸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은 실효를 거두지 못하였다. 이렇게 혈연적인 혼인의 제약 외에도 혼인관계 성립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제약이 있었다.
(성도 다르고 향관도 다르더라도 그 조상이 동일한 경우 혼인불가
예: 안동김씨, 안동권씨-동일조상
김해김씨와 양천허씨(수로왕후손)
전주차씨와 문화유씨(유차달 후손)
참고: 박혜인『한국의 전통혼례연구』)
①여성의 재가 ; 과부재가 자체를 법으로 금한 것은 아니었지만 재가한 여성의 소생이 벼슬할 수 있는 것을 봉쇄하였다.
『경국대전』권 3 예전 제과조
“죄를 범하여 영구히 임용하지 않게 된 자, 장리(뇌물받은 관리)의 자, 재가하였거나 실행한 부녀의 자손 및 서얼자손은 문․무과, 생원 ․진사시에 응시하지 못한다.”고 밝히고 있다.
②상중의 혼인 ; 부모, 유복친의 상중이나 국상중에는 혼인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긴자는 처벌받았다.
『속대전』권 3 예전 혼가조
“혼인은 일절 가례에 의할 것이며, 전기에 납폐한 뒤에라도 량가에 부모상이 있으며 3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를 어긴 자는 가장을 장일 백에 처한다.”
“자기 몸이 상중이어서 아들로서의 기복이 미진하였는데 혼례를 경행 한 자는 불근거상률로써 논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