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구원과 JPIC - 독서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7.04.1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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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영혼의 종교로서의 기독교와 칼막스의 종교비판
복음은 전인을 구워하는 기쁜소식이다. 그러나 예수의 구원의 복음은 우리의 실존적 영역에서만의 구원이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근본적 복음이다.
종교의 기원에 대해서 칼막스는 이데올로기와 종교는 경제활동과 사회적 이해관계의 반영에 지나지 않으며, 그로 인하여 인간의 물질적관계의 소외 현상과 불안에서 종교가 발생했다고 보고있다. 막스에 의하면 인간의 곤궁의 핵심은 물질적 곤궁에 dLT다고 보며, 종교 속에 이 물질적 곤궁이 투시되어 있다고 본다. 그리하여 종교의 기능을 이러한 빈궁의 대안적 모습으로 보고 있다. 그리하여 민중의 아편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이러한 막스의 종교 비판에 대해서도 많은 평가가 있지만, 긍정적인 면은 막스의 종교비판의 핵심은 인간다운 사회 건설에 있다는 데에 있으며, 지금까지 막스에 의하면 기독교는 고대에 있어서 노예제도를 정당화 했고, 중세에 농노제도를 미화했으며, 프롤레타리아에 대한 억압을 옹호했고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의 필요성을 설교했다. 그러나 기독교는 본질적으로 출애굽의 종교이고, 새하늘과 새땅을 향해 나아가는 현실의 종교이다. 막스의 종교 비판의 일차적인 문제점은 막스의 종교비판이 민중 아편설이라는 확실치 않은 근거로 종교를 비판했다는 점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 가난한 자의 하나님
성서의 하나님은 곤경 속에 있는 자를 불쌍히 여기신다. 하나님이 곤경 속에 있는 자를 구원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시편기자에 의하면 왕은 곤경속에 있는 자의 보호자여야 한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곤경속에 있는 자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활동에 상응하는 사회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구약의 율법 가운데 안식년법이나 희년법을 살펴보면 가난을 제도적으로 없애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지를 살펴볼 수 있다.
3. 전인 구원과 종교사회주의 운동
유럽의 종교사회주의 운동은 영혼의 종교에 대한 비판인 동시에 성서적인 하나님 나라 사상을 그리스도교의 운동으로 연결시키고자 했던 운동이다.
막스는 종교에 대해서 구체적, 사회적 개혁의 문제는 동떨어진 영혼의 문제를 다루는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기독교의 복음의 본질이 하나님 나라와 관련이 있고 이 하나님 나라는 현실의 구체적인 삶의 변혁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명백하게 드러낸 것이 블름하르트의 등장과 더불어 가능했다. 불룸하르트는 예수께서 육체로 오셨다는 복음의 선포가 이미 기독교가 영혼만의 종교가 되기를 거부하는 것으로 이해했다. 불룸하르트는 하나님 나라는 세상을 지배하는 어둠의 힘과 대립된다고 믿었다. 그는 영혼의 문제나 다루는 종교와는 차원이 다른 어떤 실재로 보았다. 그리하여 곧 하나님 나라의 승리는 세상 속에 스며 들어 있는 사탄의 힘을 몰아 낼 때에 가능하다고 본다. 예수는 곧 사탄의 힘을 깨뜨린 승리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