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땅콩박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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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박사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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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라는 말이 있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말이다. 지금 서평을 쓰고자 하는 ‘땅콩박사’가 나를 변화시키고 있다. 나는 매사에 부정적이었다. 무엇을 하나 해도 ‘이건 왜 이렇지?’, ‘이건 어려울꺼야.’라는 식의 생각으로 중간에 포기하거나 처음부터 시작조차 하지 않은 일이 많았다. 하지만 땅콩박사 조지 워싱턴 커버를 책으로 접하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조지는 탄생부터 특이하다. 노예해방이 된 직후 혼란하던 시절 흑인부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지만 폭도들로 인하여 어머니와 함께 납치되었다가 그 어머니 메리의 주인이었던 모세스 커버라는 사람에 의해 경주용 말 한 마리와 바꿔졌다. 몸이 약해서 생존도 힘들었지만 주인집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허약하지만 건강하게 성장해간다. 그 성장하는 와중에서도 조지는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독차지 할 만큼 사물에 대한 관찰력과 미적 재능 등 많은 재능을 발휘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 가고 싶다는 욕망 하나로 모세스 커버 부부에게 말하고 집을 떠난다. 꽤 먼 거리에 아무도 없는 연고지, 배고픔으로 포기할까? 생각도 했었지만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의해 마리아라는 부인을 만나, 숙식을 해결할 수 있고, 학교도 다닐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 곳의 선생님께는 더 이상 배울게 없다고 생각한 조지는 더 큰 뜻을 이루기 위해 다른 곳으로 학교를 옮긴다. 하지만 폭도들의 흑인탄압, 백인들의 차별등을 이기지 못해 많은 지역을 떠돌다가 그의 인생에 정말 큰 변환점을 맞이한다.
루시부인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이 부인은 조지가 생활 할 수 있도록 세탁소를 권유하기도 하였으며 조지의 실력에 사람들이 계속 찾아와서 번창하였다. 그 돈으로 대학을 가려고 했고 합격통지서를 받았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입학을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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