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앙의 정의와 사례분석
- 최초 등록일
- 2007.04.13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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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뉘앙스 정의와
사례 분석
목차
1. ‘뉘앙스’의 정의.
2. 본 론
1) 사례분석
2) 효과 및 활용 사례
3) 개발
본문내용
1. ‘뉘앙스’의 정의.
미술상의 미세한 차이를 언어개념으로 표현하기란 매우 까다롭다. 예를 들어 빨강이라도 연한 핑크색에서 진홍색까지 많은 중간색의 이름이 있지만, 그 이름으로 색상을 충분히 표현할 수 없다. 이와 같이 미술 작품의 음색, 명도, 채도, 색상 따위의 미묘한 차이를 가리키고, 그런 차이에서 오는 느낌이나 인상을 나타내는 말을 프랑스어로 ‘뉘앙스(nuance)’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어 관습상 어감의 미묘한 차이를 규정짓는 말로 ‘뉘앙스’가 사용되고 있지만 ‘뉘앙스’라는 단어는 외래어이기 때문에 ‘느낌’, ‘말맛’, ‘어감’이라는 단어로 순화하여 함께 사용하고 있다. 사전에서는 ‘어감’의 정의를 ‘일정한 단어가 화자(話者)나 청자(聽者)에게 주는 느낌’이라고 밝히며, 역시 느낌이라는 단어를 빼고서는 ‘뉘앙스’, `어감`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가령, 같은 대상을 지칭하는 말이 여러 개 있을 때 사용 대상, 주위 환경, 혹은 화자의 기분 상태에 의하여, 어감을 고려한 단어 선택이 이루어진다. 또한, 어감은 같은 단어를 사용하더라도 말투의 차이에 의하여 표현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의 어감은 좋다, 나쁘다 등의 평가가 가능하다. 따라서 의미라는 개념이 다소 객관성을 띤다고 볼 때, 어감은 다소 주관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음성 상징어 연구의 표본으로 알려진 정인승(1938)은 "말에는 반드시 뜻이 있는 동사에 또한 반드시 맛이 있는 것이다. 뜻은 그 말이 사람의 생각을 표시하는 것이다"라고 하고, 이와 같은 ‘말맛’을 `어감`이라고 불렀다. 한마디로 정인승의 주장을 요약하면 ‘말맛=감정=어감’이 된다. 이것은 ‘말에는 우리가 느끼는 느낌과 같은 맛이 분명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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