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기]수원 화성 답사기

소개글

수원 화성을 답사한 글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목차

화성행궁의 재구성
오픈카 화성열차
세계문화유산 그 이유가 있다

본문내용

‘화성은 정조가 지었으며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위한 것이었으며 이것으로 인해 수도의 양반권력으로부터 탈피하여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고 싶었던 곳으로 정약용의 거중기가 사용되었던 곳이고 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돼서 그 건축사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곳...’ 이게 내가 알고 있는 화성의 전부이다. 내 고장 수원에 이사 와서 산지는 어언 14년이 되었다. 우리 고장의 자랑인 수원 화성은 항상 가까이 있었다. 초등학교 때에는 대회나 소풍의 장소였고 중고등학교 때에는 지루하기만한 성곽 순례를 하는 장소였다. 버스를 타고 시내를 갈 때면 항상 보아왔었지만 무관심 속에서 가깝고도 멀게 느껴왔었다. 나의 수원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조상의 숨결을 느끼기 위해 지난 4월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답사했다.

화성행궁의 재구성
우선 MBC드라마 대장금을 촬영해 관심을 끌었던 화성행궁을 둘러보았다. 화성행궁은 정조18년~20년에 축성하고 팔달산 동쪽에 건립되었다. 정조는 선왕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사도세자의 원침에 자주 참배하고 이 행궁에서 숙박하였다. 건립 당시에는 봉수당을 비롯하여 낙남헌등 33개 동의 건물이 있어 궁전 형태를 이루고 있었고 지금 복원 중에 있다.
1998년 3월 25일 화성행궁이 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우리나라 행궁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웠던 화성행궁의 주건물(정당)로서 정조임금께서 모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었던 건물이다. 현재 남아있는 낙남헌을 제외한 다른 모든 시설물들과 함께 일제의 민족문화와 역사 말살 정책으로 인해 사라져 버렸던 건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