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루소 에밀 1편을 읽고

소개글

에밀 [1편] 부분에 대해서 요약 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별로 나누어 정리해서
이해하기 쉽습니다~
인간의 본성과 교육의 작용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견해
가정교사에 대한 견해
의사에 대한 견해
유모에 대한 견해
출생후 몇 해 동안의 시기
자연교육의 원리

목차

없음

본문내용

ꡒ자연으로 돌아가라!ꡓ 는 말로 유명한 철학가 장 자크 루소. 계몽주의자였던 그의 저서 에밀은 출판되자마자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지금까지의 교육이론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다루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선하다는 성선설을 주장함으로 교회를 정면으로 공격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여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의 교육은 점점 그가 주장하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리하여 우리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이 책을 통해 예측 해볼 수 있다고 할 것이다.
루소는 <에밀>이라는 가상의 학생을 만들어 자신이 직접 교육하는 방식으로 교육방법과 철학을 소개 하고 있다. 전체는 5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1편에서는 영아기의 특징을, 2편에서는 2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기를, 3편에서는 12세에서 15세 까지의 소년기를 다루고 있다. 또한 4편에서는 15세에서 20세까지의 사춘기시기를 다루며, 5편에서는 에밀과 소피라는 가상인물의 결혼기를 통한 여성교육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여기서는 그중 1편 갓난아기 시절의 에밀을 어떤 방식으로 다루고 교육해야하는지 살펴보겠다.

▷ 인간의 본성과 교육의 작용
ꡒ조물주가 처음에 만물을 창조할 때는 모든 것이 선이었다. 그러나 인간의 손이 닿으면서 모든 것이 타락한다.ꡓ 인간은 선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사람이 손을 대고 어린이를 교육하고자 하면 거기에는 온갖 편견과 권위 등이 개입하여 본래의 자연성이 타락하게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인간은 약하고 어리석게 태어났으므로 교육이 필요하다. 이러한 교육은 자연, 인간, 사물이라는 세 스승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들 세 가지가 모두 일치되어 같은 목표를 지향할 때 학생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이중 우리의 의도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인간의 교육인데 그 목표는 자연 상태를 유지하는 데에 있다.

▷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견해
어린이가 그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서는 어른이 될 때까지 부모가 그 곁을 떠나지 말아야 한다. 가장 훌륭한 유모는 어머니이고, 가장 참된 교사는 아버지이다. 부모는 교육방법이나 기능에 있어서 일치해야 하며 아이는 어머니의 손에서 아버지의 손으로 옮겨져 분별 있는 아버지로부터 교육을 받아야 한다.

참고 자료

에밀 (루소 / 권응호 옮김) 홍신문화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