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내가 가르칠 도덕교육
- 최초 등록일
- 2007.04.17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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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덕 내가 가르칠 도덕교육을 주장하는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과제를 접했을 때 막막하기 짝이 없었다. 평소에 생각해보지 않던 도덕교과에, 덜컥 첫 주 발표라니……. 서점에 책이 없는 바람에 다음날 저녁이 돼서야 책을 사서 읽을 수 있었다. 가만히 서문을 읽다보니, 내가 지금까지 배웠던 도덕이 무엇이었는지,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대학에 들어오기 전, 몇몇 기억에 남는 수업이 있었지만, 인상이 깊었던 도덕 수업은 대체 기억이 나질 않았다. 도덕적이다, 도덕적이지 않다 판단하는 것을 떠나 대부분이 사지선다형 문제였고, 좋거나 나쁜 것이 명백했었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뭐 제일 긴 답 고르는 식이였으니……. 가끔씩 어려웠던 시험으로 기억되는 거라곤 도덕적 판단의 어려움이 아닌 단순암기로 해결되는 어려움 이였었다. 또 도덕 점수는 다른 과목의 점수를 만회하는 효자 과목 정도였고, 선생님들도 보충수업을 도덕시간에 하곤 하셨다.
이런 생각에까지 미치자, 내가 현장에 나가서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한 느낌이 들었다. 이런 식으로 나가다 보면 내가 앞으로 가르칠 아이들도 똑같은 생각을 할 텐데……. 무심결에 가르치니까 배웠지, 배우는 입장에서 딱히 배우면서 보람을 느끼진 못했었다. 하지만 가르치려 하는 입장이 되고 보니, 안 가르치자니 뭣한 과목인 것이다. 그러자 도덕교육이 대체 뭔지에 의문이 들었다. 언제부터 도덕이란 말이 쓰였는지, 우리가 배웠던 그런 도덕교육들은 언제부터 이루어졌는지, 배경이 되는 것들이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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