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적 측면에서 본 유가와 도가 사상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7.04.18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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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춘천교대에서 조00교수님의 <철학의 이해>강의를 듣고 쓴 리포트입니다.
수업시간에 필기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끝에는 제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과제로도 내고, 시험 볼 때 이것을 그대로 적었더니 A+ 받았습니다.
단순히 유가와 도가 사상을 비교하라고 하면 그 내용이 무척 광범위하겠지만,
이 리포트는 `교육학적 측면`을 중심으로 썼기 때문에
교대나 사대 학생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목차
▷ 서론
▷ 본론
- 교육학적 측면에서 본 유가 사상
- 교육학적 측면에서 본 도가 사상
▷ 결론
본문내용
먼저,『論語』에 실린 ‘學而時習之不亦說乎’를 통해 공자가 말하는 교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유가에서의 學은 知(앎)와 行(행함)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안다’는 의미보다는, ‘본받다’(效)는 의미가 강하다. 여기서 ‘본받다’는 것은 이미 본받을 만한 전제가 있다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성현의 말씀’이다. 농경적 정착과 순환적 자연관에 의한 경험 축적의 결과 불변의 진리가 만들어지는데, 여기에는 성현들의 사유, 행위, 앎이 담겨 있다. 잘 모르니까 잘못을 저지른다고 여겨, 예부터 과거시험에서는 진리가 담긴 ‘사서삼경’을 외웠던 것이다. 그리하여, ‘후각자는 반드시 선각자의 행한 바를 본받아야 처음 성선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데, 배움의 목적을 둔다. 또한, 유가에서는 ‘안다는 것은 곧, 윤리적 善을 행하는 것’이라 여기기 때문에, 교사 역시 인격자이길 요구한다.
習은 羽 와 白이 합쳐진 글자로, ‘깃이 하얘지다’라는 뜻이다. 즉, 진리란 오랜 세월의 경험이 압축된 것이라 이해하기 어려우니, 끊임없이 반복하여 생각하고 익히라는 것이다. 讀書百遍意自見 (독서를 많이 하고 외우면, 뜻이 그대로 드러난다)도 이와 같은 의미이다. 이들이 말하는 교육은, 창의성을 강조하는 교육이라기보다는 무조건 외우는 암기식, 주입식교육이며, 이것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참고 자료
<아이콘과 코드> 임태승, 미술문화,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