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의 교회론 (6-9장)

소개글

본래적 교회의 모습을 신약성서 각 책에 기록된 교회관에서 찾아야 한다면 우리는 신약성서에서 나타난 교회론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이책은 지금까지 신약성서의 교회론에 관한 저술이 우리말로 된 것이 적지 않게 출판되었지만 , 신약성서 각책의 교회론에 대한 체계적이며 균형적인 시각의 책이 없음에 교회이해에 대한 영어로 저술된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된다는 취지에서 번역출판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현대에 문제되고 있는 교회론적 주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 이론을 설명하고 각장마다 마지막부분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문제점과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각 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교회론에 대한 관심을 가진 신학생, 목회자, 평신도에 이르기까지 각 독자층에게 유익을 줄 만한 책인 것이다.




신약성서의 교회론, 다니엘 헤링턴 저 , 김동수 역, 대한기독교서회, 2007.
(제 6장, 7장, 8장, 9장)

목차

제 6장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

제 7장 바울의 유산

제 8장 공관복음서 배후의 교회들

제 9장 요한 공동체들

**느낀점

본문내용

제 9장 요한공동체들

신약에서 요한문헌으로 대표되는 교회들을 살펴보면- 요한복음, 세 요한서신, 계시록 -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은 교회 일치의 신학적 토대를 배울수 있고, 아울러 세상 속에서 교회생활에 종종 수반되는 고통스러운 현실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계시록: 고난 받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소망

계시록은 전통적으로 요한복음과 요한서신과 함께 요한문헌으로 분류되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현대학자들은 계시록의 매우 다른 언어와 내용과 신학적 관점들을 근거로 요한문헌과는 구별되게 취급되기를 선호한다. 가장 분명한 연계는 “요한”에게 그 출처를 대는 것이다. 하지만 요한은 1세기 유대인들과 기독교인 중에서 흔한 이름이었고 그 저자는 단순히 요한이라는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
계시록은 다양한 방향에서 다가오는 압박하에 사는 기독교인 공동체들에게 쓴 편지이다. 책의 주요부분은 이러한 고난받는 기독교인들이 왜 꿋꿋한 인내심을 발휘하고 미래에 자신들의 정당함이 입증될 것에 대한 소망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한다. 기독교인들의 소망의 근거는 부활한 그리스도로서 그는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며, 죽은 자 중에서 첫 번째 태어난 분이고, 홀로 하늘 보좌에 앉으신 분이다.

참고 자료

다니엘헤링톤 저 "신약성서의 교회-현대교회 갱신을 위한 가르침"

김동수 역, 대한 기독교서회,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