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소화
- 최초 등록일
- 2007.04.22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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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비문학에서 설화의 하위 장르인 `소화`에 관련된 학습자료 입니다.
목차
1. 소화의 정의
2. 소화의 특징
3. 소화의 분류
* 참고 문헌
< 참고 자료 >
본문내용
1. 소화의 정의
- 소화(笑話) : 웃음을 주는 단편적인 이야기들을 다룬 설화의 총칭. 소담(笑談)이라고도 한다.
- 문헌상 가장 오래된 소담자료는≪삼국유사≫권1 제4대 탈해왕조에 실려 있는 ‘탈해와 호공의 집터 차지 다툼’으로 추정된다. - 본격 소화집의 시초는 15세기 후반에 이루어진 서거정의≪대평한화 골계전≫이다. 이 책으로부터 그 뒤≪촌담해이≫≪어면순≫≪속어면순≫≪명엽지해≫등 19세기에 이르는 동안 편찬된 소화집들을 한곳에 모아놓은≪고금소총≫은 한국 소담의 연구에 중요한 문헌이다.
2. 소화의 특징
- 소화적인 요소는 설화의 모든 하위 장르에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동물담과 형식담은 모두 웃음을 주는 이야기를 내용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소화의 범주에 든다고 할 수 있으나, 그 특성에 따라 개별적인 장르로 독립되는 것이다. 동물담ㆍ신이담ㆍ일반담ㆍ형식담 등과 함께 설화의 하위 장르로 분류된다.
▷소화는 인간을 주인공으로 한다. - 동물담은 의인화된 동물을 주인공으로 삼는다.
▶소화는 인간의 행위를 단일 화소로써 완결된 이야기를 형성한다. - 신이담은 주인공의 초인적 행위를 복합 화소로 나타낸다.
▷소화는 구연이 길어지면 그만큼 흥미가 감소된다. → 소담이 결말부분에 흥미를 초점으로 두고 있기 때문이다. (과장담ㆍ지략담ㆍ우행감ㆍ모방담 등에서는 상당히 길게 구연되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들은 대개 단일 화소로써 이루어진 단편적 이야기들이 주제의 유사성에 의하여 하나의 이야기로 결합된 연쇄담이나,〈새끼 서발〉에서처럼 하나의 모티프가 점층적으로 확대되어가는 누적담들이다.)
▶소화는 주인공은 상식을 벗어난 비정상적인 인물이 대부분이다. 즉, 인물의 독창적인 기지를 요한다. → 주인공이 그 이야기의 성격을 결정짓는다. (바보ㆍ사기꾼ㆍ구두쇠ㆍ게으름쟁이ㆍ건망증환자ㆍ허풍쟁이 등이며, 소화가 인물에 의하여 구성됨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 참고문헌 : 「한국민족 문화 대백과 사전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