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서양문화에 의한 문제..그 돌파구는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7.04.2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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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철학’을 읽고 서양문화에 의한 환경문제..그 돌파구는 무엇인가?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계를 한마디로 하면 ‘세계화’라고 할 수 있다. 나라와 나라사이의 장벽이 사라지고 하나의 보편적인 문화가 세계인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것이다. 지금 이 세계는 19c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한 서양의 문화가 지배적 문화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개인주의, 합리주의, 과학적 세계관, 진보에의 믿음과 같은 관념과 가치들은 16c 이후 급속한 세계변화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19c 에 이르러 인류역사상 그 유례가 없을 만큼 광범위한 인간조건의 개선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강영안 저. {문화철학}. 철학과 현실사.1995. p.77
하지만 이러한 발전과 더불어 문제점과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우리의 목을 죄여오고 있다. 특히 과학의 진보에 따른 환경의 문제점이 가장 두드러진다고 하겠다. 여기에는 많은 박사, 연구자들의 논의가 분분하며, 그 대안 역시 여러 가지로 제시되었다. 나는 먼저 문화에 대해 정의하고, 현재 문화의 영향에 따른 환경의 문제점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기존의 문화를 대안할 새로운 문화를 환경적 측면에서 ‘아세아’중심으로 탐구하여 제시하려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나 전문적인 학술활동에서 ‘문화’라는 단어를 빈번하게 사용한다. 그러나, 문화처럼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면서도 그 개념에 모호한 용어는 별로 없을 것이다. 실제로, 인문과학이나 사회과학의 문헌에 나타나는 문화의 개념이나 정의를 살펴보면 실로 매우 다양한 관점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문화’라는 단어는 영어의 ‘culture`나 독일어의 `kultur`을 번역한 것이다. 처음에는 ‘밭을 갈아 경작한다’란 의미를 갖고 있었다. 그런데 이 어의가 나중에 ‘가치를 창조한다’라는 의미로 변화되면서 문화인이라면 교양 있는 사람을 의미하기도 한다. 영국의 인류학자 에드워드 타일러는 문화를 ‘넓은 민족지적 의미에서의 문화 또는 문명이란 지식, 신념, 예술, 도덕, 법, 관습, 그리고 기타 사회성원으로서 인간에 의해 획득된 모든 능력과 습관들을 포함하는 복합적 전체이다’라고 정의한다. 여기서 ‘문화’란 ‘사회성원으로서 인간에 의해 획득된 것’이라 말하고 있다. 바로 문화란 생물학적 유전에 의한 것이 아닌 신념이나 사회적 가치 등에 의해 이루어진 행위들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강영안 저. {문화철학}. 철학과 현실사.1995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 엮음. {변혁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백산서당 1998
유태용 저. {문화란 무엇인가?} 학연문화사 1999
한림대 인문학연구소 총서 ①. {생태문제와 인문학적 상상력}. 나남출판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