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묵가

소개글

묵가에 대해 ..

목차

◈ 묵가
◈ 묵자의 생애와 사상의 시작
◈ 묵자의 사상과 개관
◈ 묵가의 중심사상
-겸애설
-삼표법
◈ 묵자의 성향
◈ 묵가에 대한 비판
◈ 묵가의 쇠퇴와 의의

본문내용

묵가학파의 창시자 묵자(기원전 468～376)는 노나라 사람으로 스스로 자신을 하층계급(「농여공사지인」)이라고 칭했다. 따라서 유가의 관점으로 보면 당연히 평민계급이자 이른바 ‘소인’에 속하는 부류이다. 묵자가 창립한 묵가는 출발점부터 공자의 유가와 대립하기 시작하여 당시의 양대 “현학”을 이루었으며, 묵가와 유가가 서로 상대방을 통박하면서 소위 “백가쟁명”의 서막을 올리게 된다.「묵자는 춘추전국시대의 사회적 상황을 ‘사회적 위기’로 파악하였다.
무도(無道)하고, 불인(不仁)하고, 이기적이고 파멸적인 시대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실인식에 있어서 공자와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묵자는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백성들은 세 가지의 고통을 받고 있는 바, 주린 자는 먹을 것이 없고, 추운 자는 입을 옷이 없고, 일하는 자는 쉴 틈이 없다고 하였다. 우리는 묵자의 이러한 현실인식에서 묵자가 기층민중의 고통과 현실에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묵자는 윤리적인 친소, 신분지위상의 귀천, 경제적인 빈부, 지력상의 현우, 군사적인 강약을 불문하고 모두가 평등하다고 주장하며 「겸애」와 「비천명」을 제창했다. 묵가는 선천적으로 결정된 모든 것을 타파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를테면 혈통관념을 타파하기 위한 겸애와 숙명관념을 타파하기 위한 비천명이 바로 그것이다. 오로지 혈통관념과 숙명관념을 타파해야만 비로소 시비곡직과 현우근타만을 가지고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게 묵자의 생각이다. 이 겸애와 비천명은 묵자사상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