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안나 까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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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까레리나 직접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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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외도를 하는 것이 꼭 나쁜 것인가? 경우에 따라서, 결혼 후 외도를 하면 법적으로 지탄받으며 결혼 이전에는 윤리적인 비난을 받는다. 윤리적으로, 법적으로 모두 관련되어 있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어느 한쪽 입장을 고수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부담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외도의 이유에 따라선 그 판단에 조심스러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성을 만나고 사랑한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사건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람에 따라선 가장 중요한 것이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성과의 관계에서 신중하고 조심스럽다.
하지만 아무리 신중하고 조심스럽다 하더라도 사랑에 있어 정답을, 소위 말하는 운명의 대상을 찾아낸다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어쩌면 불가능할 것이다.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있고 인생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지극히 한정적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사람들은 한평생을 새로운 사람들만 만나며 살지 않으며, 살아가는 공간도 그리 넓고 다양하지 않다. 그래서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려고 노력하고 그들과의 관계에서 신중하고 조심스러워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만남들 속에서 경우에 따라선, 일반적인 관계를 넘어 의미 있는 관계로 발전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관계를 종종 사랑이라고 부른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하길 원하며 대부분은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고 그 사랑이 영원하길 기대한다.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이런 인생의 보석 같은 사랑에 종종 외도라는 불청객이 등장하곤 해서 사람들에게 지울 수 없는 배신감을 안겨주며,

참고 자료

안나 까레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