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의 성찰

소개글

데카르트의 6가지 성찰에 관한 내용중 4가지 성찰을 논함.

목차

들어가기에 앞서
제1성찰
제2성찰
제4성찰
제5성찰
결론

본문내용

들어가기에 앞서
영국의 계관 시인 워즈워드는 뉴턴의 묘비에 그를 “생각의 낯선 바다를 영원히 홀로 항해하는 정신”이라 추앙한 바 있다 생각의 영역은 너무나도 그 범위가 광대하여 가끔은 우리를 당황케도 하는 바, 이를 끈질기게 탐구, 발견하고자 하였던 뉴턴에 대한 워즈워드의 무한한 찬사였으리라... 끊임없이 자신의 사고를 정립하고 체계적으로 결과물을 도출하여 비로소 인류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이들의 노고는 실로 대단한 것이 아닐 수 없다 데카르트의 6가지 성찰을 탐독하면서, 그가 철학적 원천으로 삼았던 ‘회의’라는 요소가 얼마나 많은 번민과 고뇌를 낳게 하는 것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 일단은 우리의 가장 근본적인 감각에 대해 의심을 가져야 했고 이를 시작으로 심히 의심될만한 여지가 있는 것은 모조리 품어봐야 하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데카르트 또한 서문에서 그 많은 의혹들을 모두 품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가 파헤쳐 놓은 영역들은 한 사람의 업적이라 하기엔 너무도 방대한 것이어서 그가 얼마나 오랫동안 그리고 깊이 생각의 바다를 항해하였는지 짐작이 갈 만하다 데카르트가 그의 ‘의심’으로부터 자신의 ‘자아’를 인식하였듯이 나 역시 이 글을 쓰는 동안만이라도 ‘성찰’에 대한 ‘회의’를 품어보아 내 자신을 일깨워 보고자 한다 나는 지금 ‘성찰’의 성찰을 거듭할 수밖에 없는 순간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제 1 성찰
생각한다는 것을 주어진 사고의 힘으로 참과 거짓을 구별해내고 올바르지 못한 것에 대해 뚜렷한 의문을 품게 하는 것이라 정의한다면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명제는 참으로 생각하는 자의 논리라 하겠다 물론 ‘생각한다’의 부분을 ‘회의한다’로 수정한다면 더 근본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6가지 성찰은 그 논리에 있어 확실성이라는 개념을 제 1원리로 삼았다 그의 ‘자아’는 불확실에 대한 철저한 거부와 의심으로 최종적인 일반원리를 도출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으므로 그가 남긴 결과물의 목록 또한 완전을 기한 것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참고 자료

데카르트의 성찰 中 - 데카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