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감상문

소개글

국립국악원의 판소리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판소리는 ‘수궁가’가 공연되었다. 정준호 고수에 정희석 소리로 남자의 소리였다. 실제로 판소리를 보니 고수는 사물놀이와는 다른 북을 사용하고 있었다. 수업시간에는 장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몰랐었는데, 원래는 북을 사용하는 것이 맞지만 장구 장단에 맞춰 부르는 것이 더 흥겨운 것 샅다. 소리는 ‘그때여~’로 시작되는데, 수업에서 배운 사랑가와 시작이 비슷하였다. 소리는 느린편이었으며 비교적 듣기가 힘들었다. 소리꾼의 발음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아 무슨 내용인지는 확실히 이해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들었을 때 가라앉고 정적이며 슬픈느낌인 듯 하였다. 그리고 고수의 추임새가 매우 다양하였는데, 우리가 수업시간에 추임새를 하라하면 ‘얼쑤’와 ‘좋다’만 하던 것이 생각나서 피식 웃었다.
이번 공연의 소리는 남자 소리꾼의 것이었는데 수업때 매주 듣던 교수님의 소리와는 느낌이 매우 달랐다. 훨씬 옛날에 와있는 것 같았고, 교수님의 목소리는 강하면서도 유연한 느낌이었는데 반해 강하기는 하나 메마른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여자 소리꾼의 소리가 더 좋다고 느껴졌다.
수궁가는 수업시간에 접했던 다른 판소리에 비해 평이하고 단조로운 느낌이었다. 물론 수궁가에서도 일부분이지만, 판소리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은 공연에 흡입되기 어려울 것 같았다. 아직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