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하나님의 창조의 미학

소개글

기독교적 창조론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제1일 천지와 빛의 창조
제2일 궁창의 창조
제3일 지표와 초목의 창조
제4일 광명들의 창조
제5일 어류와 조류의 창조
제6일 동물과 인간의 창조
제7일 하나님의 안식

본문내용

제1일 천지와 빛의 창조

1절 천지의 창조

한글개역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본문사역 :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태초에
추상명사 태초의 원어 레쉬트는 로쉬와 동일한 어근에서 온 것으로 ‘처음’ ‘시작’ ‘최초’등의 의미를 갖는다. 태오란 공간과 물질의 시작일 뿐 아니라 시간자체의 시작이다. 태초는 단회적 성질을 가지고 체험 불가능적 성질을 가진다. 성경은 첫 단어에서부터 계시에 의해서만 기록될 수 있는 성질을 보여 주고 있다.

하늘과 땅
개역 성경의 복합명사 “천지”란 단어는 흔하게 사용되어 ‘우주’란 의미를 확실히 드러내지 못하는 때가 있다. 모리스는 하늘은 시공 세계의 공간을, 땅은 천체 창조의 재료로써의 물질 분자를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또 휘슬로우는 하늘과 땅이란 공중에 궁창이 있는 ‘지구’를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본 절에서 언급된 하늘은 모든 천체가 포함된 ‘우주하늘’을 가르키며 천지란 곧 ‘대우주’를 의미한다. 따라서 1절은 해, 달, 별을 포함한 우주 하늘과 그 안에 포함된 지구가 창조되었음을 선포한다. 특히 본 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창조의 특성은 무에서의 창조라는 사실이다. 무에서의 창조, 이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며 따라서 하나님의 계시에 의해서만 사고 될 수 있는 것이다.

창세기 1:1의 ‘태초’와 요1:1의 “태초”는 같은가 다른가?
요한복음의 초반부에 태초를 영원전의 한 시점으로 미루어 놓는다면 저자가 창조의 시점으로 인용하는 태초는 사실상 의미 없는 단어가 된다. 이와 같이 이 단어가 과거 진행적 동작을 말해 주는 한 말씀이 태초에 ‘계시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이미 계시고’ 있었음이 분명할 뿐 아니라 이것으로 말씀의 기존성이 입증되므로 태초를 창조 이전으로 끌어올려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