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철학,역사]조선 성리학의 흐름과 전개
- 최초 등록일
- 2007.04.28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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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 성리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인물성동이론을 중심으로 정리한 글. 조선 유학을 시간적 흐름에 따라 전기, 중기, 후기로 구분하여 개괄적으로 서술하고, 이황과 이이의 이기론, 이통기국론 그리고 각 학파 간에 논쟁 중에서 특히 이간과 한원진을 중심으로 한 인물성동이론을 중심으로 정리한 글이다.
목차
조선 성리학의 흐름과 전개
- 人物性同異論을 중심으로 -
1. 조선 유학의 흐름
(1) 조선 전기 유학
(2) 조선 중기 유학
(3) 조선 후기 유학
2. 이황과 이이의 이기론(理氣論)
(1) 이황(李滉)의 주리적 이기관(主理的 理氣觀)
(2) 이이(李珥)의 주기적 이기관(主氣的 理氣觀)
3. 이이의 이통기국설(理通氣局說)
4. 인물성동이론
(1) 호락논쟁(湖落論爭)
(2) 이간의 인물성구동론(人物性俱同論)
(3) 한원진의 인물성상이론(人物性相異論)
(4) 미발심체(未發心體)의 선악에 대하여
(5) 인물성동이논쟁의 의의
본문내용
2. 이황과 이이의 이기론(理氣論)
이기론(理氣論)이란 우주 현상과 인간의 도덕적 실천 문제에 관하여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해명을 하기 위한 이론이다. 한국 성리학이 본격적으로 이론적 탐구형태를 취하여 전개된 것은 16세기에 이르러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 이론 탐구의 중심인물은 이황과 이이였으며 그들의 주된 탐구 내용은 우주생성에 관한 태극론(太極論)과 인간내면에 관한 심성론(心性論)을 이기론적(理氣論的)으로 설명하려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 이황(李滉)의 주리적 이기관(主理的 理氣觀)
이황(1501~1570)의 이기관(理氣觀)은 우주생성에 있어서 불변적 요소로서 실재하는 존재를 이(理)로 파악한 데에 자신의 중요한 입장이 드러나고 있다. 이황은 이(理)의 근원적 실재성에 근거하여 이(理)가 소이연(所以然)으로서 모든 사물의 생성 변화의 원리일 뿐만 아니라 그 원인이라는 의미에서 태극(太極)이나 도(道)와 같이 우주의 근원적 실재로서 파악한다. 즉 사물의 생성에 대하여 이황은 이(理)를 기(氣)의 생멸성에 대한 불변의 근원자로서 이해하여 이(理)를 능생자, 기(氣)를 소생자로 간주하고 있다. 기(氣)의 생멸을 거슬러 올라가면 태초에 일원의 기(一元之氣)가 있게 되고, 그 일원지기(一元之氣)의 생성도 일정한 원인에 의하여 설명될 수 있는데 이때 이(理)는 모두 기(氣)의 생성원인으로 간주되므로 기(氣)의 생성은 결국 이(理)의 근원성을 인정하게 된다는 입장이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1. 한국의 유학 사상, 윤사순 외, 삼성출판사, 1988
2. 한국의 유학 사상, 황의동, 서광사, 1977
3. 한국인물유학사, 한국인물유학사편찬위원회, 한길사, 1996
4. 한국철학강좌, 한국철학사상연구외 지음, 예문서원, 1993
5. 논쟁으로 보는 한국철학, 김형찬, 예문서원,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