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찬기파랑가> 해석비교

소개글

<찬기파랑가>에 대한 각각 다른 4명의 교수의 해석을 비교함.

목차

Ⅰ 찬기파랑가(讚耆婆郞歌) 해석 비교
1) 咽鳴爾處米
2) 露曉邪隱月羅理
3) 白雲音逐于浮去隱安支下
4) 沙是八陵隱汀理也中
5) 耆郞矣史是史藪邪
6) 逸烏川理叱積惡希
7) 郞也持以支如賜烏隱
8) 心未際叱逐內良齊
9) 阿耶栢史叱枝次高支好
10) 雪是毛冬乃乎尸花判也

Ⅱ 구성에 따른 비교

Ⅲ 해석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

본문내용

Ⅰ 찬기파랑가(讚耆婆郞歌) 해석 비교

❑ 배열순서 : 양주동 ➜ 김완진 ➜ 신재홍 ➜ 이임수

1) 咽鳴爾處米

① 양주동 : 열어 젖히니 (열치매)
② 김완진 : 흐느끼며 바라보매 (늦겨곰 라매)
③ 신재홍 : 목메이며 곁하매
④ 이임수 : 울어지침에 (울오이치메)

✎ ‘咽鳴’를 양주동은 ‘열다’, 김완진은 ‘느껴서 바라보다’, 신재홍은 ‘목메이다’, 이임수는 ‘울다’의 의미로 해석하였다.

2) 露曉邪隱月羅理

① 양주동 : 나타난 달이 (나토얀 리)
② 김완진 : 이슬 밝힌 달이 (이슬 갼 라리)
③ 신재홍 : ‘이슬 새벽이야’던 달이
④ 이임수 : 나타난 달이 (나토얀 라리)

✎ `露曉邪隱`에 대한 해석으로는 양주동의 ‘나타난’의 의미와 김완진의 ‘이슬 밝힌’ 두 가지가 있다. 이에 대해 신재홍은 김완진의 해석을 따랐고, 이임수는 양주동의 해석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3) 白雲音逐于浮去隱安支下

① 양주동 : 흰 구름 좇아 떠가는 것이 아닌가? ( 구룸 조초 가는 안디하)
② 김완진 : 흰 구름 따라 떠간 언저리에 ( 구룸 조초 간 언저례)
③ 신재홍 : 흰 구름 좇아 떠나간 안식처만이
④ 이임수 : 흰 구름 좇아 떠가는 어디쯤 ( 구룸 조추 가는 어)

✎ ‘安支下’의 경우 양주동은 ‘아닌가?’(‘안디하’)로, 김완진은 ‘언저리에’(‘언저례’)로, 이임수는 ‘어디쯤’(‘어’)으로 보았다. 이와 다르게 신재홍은 ‘安支下沙是’를 붙여 ‘안식처만이’(‘알히 하사이’)로 해석하는 견해를 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