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와 만나는 잠의 노래 비평문

소개글

박주택 시인의 카프카와 만나는 잠의 노래를 감상하고 시 세계를 요약 정리

목차

1. 들어가면서
2. 카프카의 문학 공원 산책
3. 카프카와 만나는 잠의 노래
4. 사막의 별아래서 눈 뜬 박주택
5. 맺으면서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문학의 소재 특히 시의 소재는 제한이 없다. 자연의 온갖 사물을 비롯해서 권선징악과 희로애락의 감정은 물론 삶과 죽음이며 밝음과 어둠, 향기와 악취, 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추상적인 어떠한 대상과 에스프리까지도 시의 소재가 되고 시인의 시정신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와 의미가 표현되기도 한다. 그런 전제로 박주택 시인님의 ‘카프카와 잠의 노래’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카프카의 잠은 그리움의 경계로 인간과 영혼의 목마름을 끝내는 '출구가 보이지 않는 공간’이 되고 말았다. 즉 카프카와 만나는 잠의 작품 세계를 요약하는 압축적 표현이기도 하다.
이때 이 빠져나갈 길 없는 구조는 카프카의 허구 속에서 운명적인 그리고 필연적인 속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도 피할 수 없는 잔인하고 끈질긴 것으로 드러난다. 기왕에 나타난 카프카에 대한 산책을 먼저 하고 박주택 시인님의 ‘카프카와 만나는 잠의 노래’를 비평하고자 한다.

2. 카프카의 문학 공원 산책

먼저 ‘카프카와 만나는 잠의 노래’의 박주택 시인의 연보를 간략하게 살펴보기로 한다.
경희 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박주택 시인은 198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서 ‘꿈의 이동 건축’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게 된다. 그후 왕성한 시를 발표하여 ‘방랑은 얼마나 아픈 휴식인가’, ‘사막의 별 아래에 서’등의 시집을 펴냈다. 또한 시론집으로 ‘낙원 회복의 꿈과 민족 정서의 복원’이 있고, 현재는 경희 사이버대학교 미디어 문예창작학과 교수와 경희대 국문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