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을 다녀와서

소개글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답사 후 보고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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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항상 학교를 오고가면서, 한경직 기념관 앞을 지나치면서 스쳐왔던 한국 기독교 박물관. 평소 무엇이 전시되어있는지 궁금했지만 차마 선뜻 들어가지는 못했었다. 이번에 현대인과 성서 수업을 수강하면서 레포트라는 이끌림으로 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다. 박물관을 들어가자마자 시끌벅적한 밖과는 달리 한 분이 조용한 로비를 지키고 계셨다. 우연히 로비에 놓여있는 방명록을 보고 한문으로 정성스레 이름을 기록한 후 관람을 시작했다. 그냥 형식적으로 적당히 둘러보고 와야겠다는 생각으로 박물관을 관람하였지만, 박물관은 내 예상과는 달리 볼 것, 느낄 것 많은 곳이었다.
우리 숭실대학교에 자리 잡은 한국기독교 박물관은 숭실대학 출신의 장로교 목사이자 고고학자였던 고(故) 김양선 교수의 일생의 걸친 열정과 그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설립되었다고 한다. 한국기독교역사실, 민족운동사실, 고고미술실, 숭실역사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박물관은 소장된 유물만도 약 7300여 점이고, 한국 기독교 관계 자료와 유물뿐만 아니라 민족문화도 동시에 살펴볼 수 있었다.
한국기독교박물관은 원래 서울 남산 기슭에 설립되어 운영되다, 한국전쟁으로 휴관, 다시 개관하는 등 여러 번의 시련을 겪다가 1967년 마침내 숭실대학교에 자리를 잡게 되어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1

참고 자료

감상문인지라 그냥 제가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