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의 윤리경영

소개글

P&G의 윤리경영에 관한 서울대학교 경영전략 수업시간에 제출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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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들어 세계 많은 기업들의 경영화두는 단연 ‘지속가능경영’이다.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계되어 논의되는 일이 많은데, 엄밀히 말해 기업이 단순히 사회적 책임 때문에 사회공헌을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경제주체인 기업은 경영을 잘하여 고용을 창출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것만으로도 기본적인 사회적 책임은 다하고 있는 것이기에, 기업에 사회공헌을 강요할 당위성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보다는 지속가능경영을 기업자체의 생존과 연계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물론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의 장수를 보장하는 불로초 같은 존재는 아니지만, 이윤을 많이 내는 것만으로는 기업의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것만큼은 분명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한 보고서에서 기업의 평균수명을 15년으로 추정했을 만큼 기업의 장기적 생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지속가능경영을 기업의 생존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대안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 같은 관점에서, 170여 년간 기업을 유지해 오고 있는 P&G의 사례를 통해 ‘기업의 생존을 위한 전략적 대안으로서의 지속가능경영’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P&G(The Procter & Gamble Company)는 1837년에 윌리엄 프록터(William Procter)와 제임스 갬블(James Gamble)이 신시내티에서 서로의 업체를 통합함으로써 탄생한 기업으로, 매년 Fortune지가 선정하는 세계 500대 기업 중 100위 내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비누·세제․가정용품 제조업체이다. P&G의 기업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제품과 회사소개 등의 섹션과 더불어 ‘사회 공헌(Our Commitment)` 섹션이 마련되어 있다. 여기서는 P&G가 ‘지속가능경영’이라는 표현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해온 수많은 사회공헌활동들의 발자취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그리고 P&G의 지속가능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볼 수 있는데, P&G는 보고서에서 지속가능경영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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