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알치안-뎀세츠의 계약결합체 기업이론과 윌리암슨-클라인-크로포드-알치안의 불완전계약 기업이론 비교

소개글

기업이란 무엇인가? 하나의 경제조직으로서 기업은 왜 존재하는가? 기업들은 나라에 따라 왜 서로 다른 경영행태와 성과를 보이는가? 경제원론 교과서에서 경제의 흐름을 생산, 분배, 소비라고 배운다. 그러나 결국 생산한 재화와 용역이 있어야 이를 분배하고 소비하는 과정이 나타난다. 그런데 생산을 담당하는 기업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 모르고 있다. 경제학의 기업이란 조직에 대한 이해는 아주 제한적이다. 이러한 기업에 대한 제한된 이해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
우리의 기업에 대한 불충분한 이해, 나아가서 잘못된 이해는 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업에 대한 공공정책을 잘못된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으며 결국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경제학 자체의 발전은 물론 올바른 기업정책의 수립과 궁극적으로는 경제발전의 메카니즘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다.

목차

1.기업이론이란 무엇인가?
2.코오즈의 기업이론과 알치안과 뎀세츠의 접근방식
3.알치안-뎀세츠의 계약결합체 기업이론
4.불완전계약이론의 이론적 배경
5.윌리암슨-클라인-크로포드-알치안의 불완전계약 기업이론

본문내용

기업의 본질은 투입물 소유자들이 서로 간에 맺는 일련의 장기계약에 있다. 다시 말하면 시장경제에서 기업의 핵심적인 기능은 장기계약을 통해 다양한 생산자원을 기업이라는 조직 내에 결집시켜 공유한 다음, 조직에 의한 자원배분을 통해 투입물을 산출물로 변환하는데 있다. 이런 의미에서 시장거래를 위계적 관계로 대체한다. 문제는 왜 이런 방식의 자원배분이 선호되는가에 있는데, 이는 거래비용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다. 즉 이런 자원배분의 방식이 시장거래를 통하는 것보다 거래비용이 적게 드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자유방임경제에서 소비자가 교환을 통해 복합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소비자는 부품들의 구입과 조립을 위해 수많은 1인기업들과 직접 협상할 수도 있고, 자원소유자 연합체의 대표인 중앙대리인과 완성된 상품의 공급에 관한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두 가지 대안 중의 어느 쪽을 선택하게 되는지는 어떤 계약 방식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