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여가 환경변화에 따른 부산의 지역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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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환경변화에 따른 부산의 지역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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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제란 산업사회의 전반을 뒤흔든 가장 큰 변혁은 바다도시 항만도시 부산을 극적으로 발달시켜줄 수 있는 여건의 장을 마련하였다.

부산이 가지고 있는 강점으로서 다양한 관광자원보유와 관광기반 시설의 기본적인 확보, 거대 컨벤션 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시설 등이 그 장점이라면 제도적, 행정적 측면에서의 관광개발에 대한 제약과 미흡하다고 할 수밖에 없는 도시관광 프로그램 그리고 불편한 광역교통체계 그리고 통합적인 망 구축의 미비가 그 한계라고 볼 수 있겠다.

그동안 부산시민으로서 느끼는 아쉬운 점 중 하나가 외국인들이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 어느 바닷가를 가더라도 여타 다른 곳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평가하는 점과 부산항에 크루즈선이 정박하지 못해 혹은 정박하더라도 단지 일본을 경유하기 위한 곳 정도로 평가내리는 점등이 가장 큰 아쉬움이 아닌가 싶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어느 정도 부산이라는 지역명이 인지도를 지니고 있지 않냐 하겠지만 실상은 그렇지만도 않다. 매년 감소추세인 부산의 인구와 경제규모를 보더라도 희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항구도시로서만 추락한지가 벌써 몇 해가 지나고 있다.
그렇다고 부산이 정말 여 타 다른 도시와 비교해서 좀 더 멀리 봐서 세계 유수의 해양도시와 비교해서 정말 차별화 시킬 수 있는 그런 기반이 없는가에 대해서 그렇지 않다고 본다.
관광은 무역외 수지로 분류되는 종합산업이다. 지난 30년간 지구촌 관광산업은 연평균 12%나 성장했다. 이중 가장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낸 부문이 해양관광이다. 세계적으로 해양관광 인구는 7천200만명 ,2010년에는 1억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해양관광이 세계 관광산업의 추세다. 부산도 이 범주에서 벗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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