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아내가 결혼했다>
- 최초 등록일
- 2007.05.01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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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내가 결혼했다>라는 소설의 독서감상문입니다.
교내 독서감상문 경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목차
아내가 결혼했다?
세 사람의 기묘한 관계
축구
파격적인 주제와 재미있는 표현
일부일처제, 그리고 폴리아모리
사랑이 뭐길래
최선의 방법
사랑은 원래 이기적인 것
`소설일 뿐이야` 라고 치부하기엔
모두 행복하길 바라며
본문내용
덕훈은 축구를 좋아하는 평범한 관리직 직장인이다. 적어도 인아를 만나기 전까지는 평범했다. 인아는 덕훈의 회사 프로젝트 담당 외부업체의 계약직 프리랜서다. 인아 또한 축구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그 둘은 그렇게 만났고, ‘축구’라는 매개체로 하여금 가까워진다. 그리고 결국 연인관계로까지 발전한다. 단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는 조건부의 연애. 그런 조건을 단 쪽은 인아였다. 덕훈도 할 수 없이 승낙해 결국 약간은 이상한 연애가 시작된다. 하지만 서로 사귀는 사이에 간섭하지 않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견디지 못한 덕훈은 헤어지자 말하고 둘은 헤어진다. 하지만 덕훈은 인아를 잊지 못했고, 후회했다. 결국 둘은 다시 만났고 다시 조건부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덕훈은 자신이 사랑하는 인아를 잡아두고 싶었고 방법은 결혼밖에 없다고 판단, 집요하고 끈질긴 설득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둘 중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미련 없이 놓아주기로 한다는 조건하에. 아내가 된 인아는 정말 사랑스러웠고, 놀라울 정도의 뛰어난 살림꾼이었고, 그 때문에 덕훈은 행복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인아의 일 때문에 인아는 경주로 내려가게 되고 둘은 주말부부가 된다. 그리고 주말부부로 지낸지 반년쯤 지난 어느 날, 인아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말한다. 하지만 덕훈과 그 남자, 둘 다 사랑하니 헤어지지 않고 복혼을 하겠다고 한다. 그녀의 말에 덕훈은 온갖 회유와 설득, 협박까지 동원해보지만 결국 아내를 절반만 소유하는 이상한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참고 자료
박현욱, 2006, <아내가 결혼했다>, 문이당